비심비비심
[머리말 중에서] 삶의 고해를 건너가는데 공평하고 편안한 공(空)이 최고의 해결사임을 안다. 그러기에 인생에 대한 슬픈 질문이나 서글픈 대답은 없다. 맨몸으로 비움의 종착역 목적지를 향하여 조금씩 조금씩 헤엄쳐 가는 난 주변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는 것이 나를 보다 즐겁게 만들기에 비심비비심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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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앞에 가을걷이 거짓말 걱정이 졸졸졸 게 고려장 . . . 하루살이 현문우답 환갑날 횡설수설 휴게소 글뒤에 덕자에 얽힌 인연(황경식/서울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