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조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의 다양한 조건! 『지도자의 조건』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프란체스코 알베로니가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인간 본성에 대한 예리한 탐구를 바탕으로 창조하는 지도자의 조건 을 명쾌하게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지도자가 명령의 특권만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창조적인 전략가이자, 변혁의 예술가라고 강조하며 지도자의 자질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특히 지도자의 덕성을 설득력 있게 입증하기 위해 표트르 대제, 윈스턴 처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엘리자베스 1세 등 역사 속 유명한 지도자들을 등장시킨다. 아울러 명품 자동차 페라리 를 생산한 엔초 페라리, 패션 제왕 잔니 베르사체와 조르조 아르마니 등 현대 인물들의 사례도 이야기한다. 또한 지도자의 자질이 어떠하냐에 따라 한 조직, 더 나아가 한 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로 면밀히 파헤친다. 이를 통해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를 가진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고 지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앞으로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지도자가 어떻게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지도자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게 한다.
지은이 프란체스코 알베로니(Francesco Alberoni) 이탈리아의 사회학자, 저널리스트. 1929년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에서 태어났다. 파비아대학 의대를 졸업한 뒤 정신분석학과 통계학,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1964년부터 밀라노 가톨릭대학의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트렌토대학과 카타니아대학에서도 가르쳤다. 1986년부터는 밀라노의 이울름(IULM)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이 대학의 총장을 지냈다. 그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일간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고정 칼럼을 20여 년 동안 연재하고 있는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탁월한 사회학자로서 집단행동과 사회운동을 분석하는 《소비와 사회》《운동과 제도》 등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학술서를 출간하였으며,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하는 것》《우정》《에로티시즘》 등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석한 저서들을 출간하여 전세계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아 왔다. 옮긴이 홍재완 1963년 대구 출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3년까지 로마대학교 사회학대학에서 공부했다(Dottore in Sociologie). 논문으로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실업자들 : 이탈리아 남부에서 구직 활동에 대한 사회학적 재구성>이 있다. 현재 스타TV 한국 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장 창조하는 지도자, 파괴하는 지도자 꿈을 지닌 사람과 권력을 쫓는 사람 창조적 모험가와 무능한 훼방꾼 위업을 이루는 사람과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파벌을 짓는 사람과 파벌을 초월하는 사람 편파적인 지도자와 공정한 지도자 복수하는 사람과 용서하는 사람 직관적인 사람과 체계적인 사람 2장 마음을 얻는 지도력 내면을 꿰뚫어보는 직관력 열정이라는 에너지 영리한 사람, 정직한 사람 참된 조력자를 알아보는 방법 자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