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
장교출신 귀순자가 말하는 북한의 군대와 군인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 귀순 장교 출신인 저자가 북한군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남한 사람들과 당국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책.『북한군에는 건빵이 없다』는 우리가 지금까지 의존하던 낡은 정보를 버리고 북한군에 대한 새로운 지형도를 그릴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에 충분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 이정연은 북한 인민군 정찰국 산하 부대에서 근무한 뒤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근무하다가 7년 전에 대한민국에 귀순하여, 현재 일본 K&J 북한 담당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북한 인민군의 실상과 다양한 정보들을 곳곳에 사진을 곁들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북한에서의 30년과 남한에서의 7년을 정리하면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북한의 군인이 입대에서 전역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여군의 생활은 어떠한지, 각종 근무형태와 보급 지원은 어떠한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북한군의 교육과 훈련, 북한군의 편제, 각종 장비, 예비 병력과 준군사조직 등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총체적인 북한의 군사력보다는, 북한군의 전체적인 지형도, 북한군 병사와 무기에 대한 세세한 부분, 북한군의 실제 모습 등을 신랄하게 글로 담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북한군에 대한 사실적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 이 책은 KODEF(한국국방안보포럼)와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가 함께 출간하는 안보 관련 시리즈인「KODEF 안보 총서」의 제2편입니다.
이정연 한양대학교 사범대 응용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했다. 결혼하면서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조용히 지내온 그녀는 어느 날 문득 글이 몹시 쓰고 싶어졌다. 그 후 새하얀 캔버스 앞에 앉는 날보다 컴퓨터 앞에 앉는 날이 더 많아졌던 그녀는 이 책, 『온전한 우연』의 주인공인 세아처럼 모든 걸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완성해 나갔다.
들어가는 글 : 흘러간 시간을 돌이켜보며 1 북한에서 30년 남한에서 7년 두고 온 고향 인민학교와 고등중학교 군 입대와 정보활동 탈북과 남한에서의 생활 2 북한의 군인들 입대에서 전역까지 여군 내무반 생활과 일과 일과 / 내무반 시설 / 간부들의 생활 / 군대 문화 기타 생활 개인 생활 / 경례 및 구호 / 상부를 향한 충성 경쟁 / 대민 지원 / 여가활동과 위문공연 그리고 시찰 / 체육활동 / 각종 사고 및 비리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