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앉을래_이건선
홍희표 시인의 작품세계 무서워라 개망초꽃 30여년 간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나온 작품들 가운데 저자가 엄선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시집이다.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림, 애인, 자금성, 북경, 상해 등 홍희표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저자 소개가 없습니다.
자서 시작노트 Ⅰ 어디 앉을래 어디 앉을래 Ⅰ 어디 앉을래 Ⅱ 어디 앉을래 Ⅲ 어디 앉을래 Ⅳ 어디 앉을래 Ⅴ 어디 앉을래 Ⅵ 예감의 새 바람이 묻다 시작노트 Ⅱ 하늘에 갇힌 새 하늘에 갇힌 새 금줄 투명 엘리베이터 눈부신 숨결 바벨피쉬가 살고 있는 돌 풍경 난지도 풀꽃 그 사이 배 밭에서 빼앗긴 입술 에위니아 까시래기 바람결에 물결에 구멍 둥지 광초 둘이면 좋겠다 석류 흥바람 신바람 시인(詩人)아 시인(詩人)아 돌아가는 길 자글자글 놀다 가는 햇살 그루터기 예감으로 고개 드는 돌 돼지발톱 만년필 손이 닿지 않아서 화평선 벼룩시장으로 도는 풍향계 시작노트 Ⅲ 봉올봉올 터지는 꽃비 속을 걸어서 원미산 벚꽃 봉올봉올 터지는 꽃사과꽃 소쌀밥나무꽃 화살나무 별사탕꽃 아야아야 해요 산딸나무꽃 나방이 춤 다람쥐 눈 무늬결 산수유 열매 시작노트 Ⅳ 있는 그대로 보는 눈뜨기 산 나선형 계단 Ⅰ 나선형 계단 Ⅱ 나선형 계단 Ⅲ 운주사 도피안사 있는 그대로 보는 눈뜨기 어긋날 듯 어긋날 듯 아이스 홍시 투명한 매미 허물 황홀 신명풀이 뿌리 이슬 구르는 소리 渡來地도래지에서 가시 모래 한 알갱이에도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고 울음에 뜨는 달 시작노트 Ⅴ 첫눈에 들어온 황홀 첫눈에 들어온 황홀 눈부신 이슬 아침 까치 울음 대책 없이 찡한 말 한가위 달 바다 리듬 뉘앙스 누가 불 질렀을까 꼬끼요 웅얼거 팀 결결이 꼬리 하나 깜찍하게 쉬-하다가 똥꼬 똥꼬 뒤샹의 샘 꽃사슴이야 빤한 듯 알쏭달쏭 해설/임 향 시인 시인의 말 표지화/도학회 교수
이건선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