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상)
『피크닉』은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그 운명을 뒤바꾸려는 남녀와, 한편으로는 운명에 순응하며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남녀를 배치시켜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신이 되어 인간을 벌하고 살인을 서슴지 않던 남자는 결국 제 운명을 결정지을 수 없음을 깨닫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것은 인간이 인간의 몸으로 인간을 단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보여주는 예이며 그의 선택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 전은황 저자 전은황(全恩皇)은 1975년 서울 출생. 현재 수필가 및 시인으로 활동 중이며, 요즘은 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2005년 3월 월간 모던포엠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월간 모던포엠에서 시인으로 2년 여간 활동하였다. 이후 2010년 5월 월간 모던포엠 수필 부문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피크닉>이 소설가로서 첫 데뷔작이다. 요즘 인간의 상처를 다루는 ‘히치콕 터치’와 한국 고유의 정서를 가미한 장르소설을 집필 중이다.
1. 무서운 아빠는 저리 가라! 요즘은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가 대세다. 2. 아빠 눈엔 절대 안 보인다? 숨은 그림 어떻게 찾을까? 3. 아빠가 되니 달라 보이는 그림책 속 부모들 4. 그림책 속 부모 이야기 5. 신학기 전쟁, 그림책 속에서 그 답을 얻다 6. 그림책 속에서 찾은 멋진 아빠 되는 법 7. 아이와 마음으로 대화하는 법 8. 그림책에서 자연을 가르치다 9. 그림책 속 찬란한 유산, ‘사랑’ 10. 인생을 위로해주는 ‘아빠표 지침서’ 11. 어른이 지켜줘야 할 동심의 세계 속으로… 12.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눈물’ 이야기 13.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되어주는 두 권의 책 14. 잊고 있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다 15. 비가 오고 먹구름이 몰려오면 해님을 만나러 가자 <깔깔깔 웃음이 번지는 노랑> 16. 소소가 지운 글씨들은 어디로 갔을까 <책 청소부 소소> 17. 무조건 안된다 하지 마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콧구멍을 후비면> 18. 영원한 이별을 연습하는 법 <혼자 가야 해> 19. 와이파이 잘 돼요? 라고 묻던 동키는 어디갔을까? <그래,책이야!> 20. 엄마와 함께라면 언제나 해피엔딩 <시리동동 거미동동> 21. 이야기 한 자락의 힘 <훨훨 간다> 22. 오랜 세월 꾸준히 읽히고 사랑받는 고전의 매력 <우렁각시> 23.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지요 <먹기 대장 축구 대장> 24. 엄마라는 거룩한 이름 <마당을 나온 암탉> 25. 무릎에 눕히고 읽어주세요 <그것> 26. 아이와 함께 연못 여행 <청개구리 여행사> 27. 상상 속 혼자 떠나보는 여행 <괴물들이 사는 나라> 28. 엄마 놀이, 아빠 놀이 <야, 생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