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술의 인문학 - 세계사 속 숨은 음주문화를 찾아 떠난 한 저널리스트의 지적 탐사기

술의 인문학 - 세계사 속 숨은 음주문화를 찾아 떠난 한 저널리스트의 지적 탐사기

저자
쇼너시 비숍 스톨 지음, 임지연 옮김
출판사
오아시스
출판일
2019-05-27
등록일
2019-11-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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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지적인 주정뱅이가 나타났다”
최고의 숙취 해소제를 찾아 떠난 한 저널리스트의 지적 탐사기


“술과 숙취가 이리 유쾌한 이야기가 될 줄이야!”_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이 책의 작가는 끈질기게 연구를 이어가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취하려 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인물이라 할 만하다.”_뉴욕타임스 북 리뷰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목숨과 간을 걸고, 자신은 물론 역사와 영화, 문학 속 숙취를 찾아 위험천만한 여행을 떠났다.” _아담 로저스 <프루프, 술의 과학> 저자

최고의 숙취 치료법을 찾아 간을 혹사시키는 월드 투어에 나선 술꾼의 발칙한 회고록. 세계사 속 숨은 음주문화를 찾아 떠난 한 저널리스트의 지적 탐사기이다. 이 책은 크게 작가의 체험, 에세이, 막간 에피소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유럽을 돌아다니며 역사와 과학에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다양한 숙취 해소법을 찾아 직접 체험해본다. 이러한 체험을 서술하는 사이에 술과 숙취와 관련된 잡다하고 박식한 지식을 뽐낸다. 이를 테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엉망으로 취해버리고는 숙취 치료 전문점인 ‘행오버 헤븐’의 처방을 시험한다. 그 와중에 성경 속 최초의 술 취한 사람인 노아의 형벌에 대해 생각하고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숙취 해소법을 생각하는 식이다. 12개의 펍을 돌며 12잔의 맥주 파인트를 마시는 것을 실행하며 현대 영국 펍의 종말과 시작을 알려주기도 한다.

인류 최초의 술과 숙취에 대한 기록, 금주법이 미국의 문화에 미친 영향, 술과 문학, 술과 예술가의 영감, 세계사를 바꾼 전쟁에 술이 미친 영향 등을 탐구하는 작가의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 더해서 펍 순례, 옥토버페스트, 카지노 등을 돌며 지역에 따른 술의 특색 등 지역 문화에 덧붙여진 술의 자취를 찾는다. 다양한 장소에서 와인, 위스키, 칵테일, 맥주, 에일 등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며 최고의 숙취 해소제를 찾기 위한 작가의 디오니소스적 모험은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만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의 입담에 이미 거나하게 취해있을 것이다.


인류 역사는 ‘술의 역사’였다!
세계사 속 숨은 음주문화를 찾아 떠난 디오니소스적 여정


인류 최초의 술꾼은 누구일까? 알렉산더 대왕이 엄청난 애주가라고?
고대 로마의 문화는 술 때문에 만들어지고 술 때문에 망했다? 술과 예술의 관계는?

술과 전쟁, 술과 로마, 금주법이 미국의 문화에 미친 영향, 술과 문학, 예술과의 관계… 이 책은 술과 숙취가 문화와 역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경 최초의 술꾼은 노아였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알렉산더 대왕은 엄청난 애주가로 정복 전쟁을 통해 그는 숙취를 전 세계에 퍼뜨렸으며 결국 술 때문에 망했다는 세계사 속 음주문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북유럽 신화에는 술과 관련된 영웅의 이야기와 원조 죄악의 도시였던 고대 로마제국. 에이브러험 링컨과 처칠, 야구선수 데이비드 웰스까지 술과 숙취와 관련된 종횡무진 잡다한 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문화, 역사, 과학, 철학에 짓궂은 유머가 혼합된 산물이며 인간이 겪는 숙취의 고통을 애도하고 기념하는 기록물이다.

“술 한 방울 마시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다!”
읽을수록 취한다! 허를 찌르는 재미와 재기발랄함!


작가는 세계사 속에 숨어있는 음주문화를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최고의 숙취 해소제를 찾아 떠나는 디오니소스적 여정도 멈추지 않는다. 숙취가 존재한 이래로 그것을 없애기 위한 시도는 끊이질 않았다. 숙취 해소를 위해 고대 로마인은 올빼미 알을, 몽골인은 양의 눈을, 시리아인은 참새 부리를 갈아 마시기도 했다. 약국 진열대에 각종 특효약이 즐비한 오늘날에도 숙취를 완전히 해소하는 해독제는 여전히 발명되지 않았다.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이자 재치 있는 재담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과음할 때 우리 몸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살피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그것을 고치기 위해 인간이 시도한 여러 방법을 탐구한다. 뉴욕타임즈 북리뷰에서는 이렇게 썼다. “술과 숙취에 대한 책을 쓴 캐나다의 작가 쇼너시 비숍 스톨은 끈질기게 연구를 이어가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취하려 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인물이라 할 만하다.”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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