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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 - AI와 경쟁할 내 아이를 위한 40가지 유망직업 코드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 - AI와 경쟁할 내 아이를 위한 40가지 유망직업 코드

저자
안무정 지음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출판일
2019-09-05
등록일
2019-11-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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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감성과 기술로 무장한 신인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주인,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멘토링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지도 어언 몇 년이 흘렀다. 많은 IT 전문가와 미래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 최첨단 기술의 융합 시대’로 정의한다. 기술에 의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이러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직업, 산업 등은 도태될 거라는 비관도 있다. 누군가에겐 유리하고 누군가에겐 불리한 시대, 앞으로 10년 후 내 직업은 여전히 존재할까? 국영수에만 집중해온 내 아이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20여 년 넘게 IT 전문가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목격해온 저자 안무정은 이런 의문들에 대해 신작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를 통해 “우리는 모두 테크노 사피엔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소개하는 테크노 사피엔스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과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게 될 신인류이다.
이미 전작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에서 ‘조합’ ‘관찰’ ‘디자인’ ‘코딩’ ‘연결’ ‘커뮤니케이션’ 여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선점할 해결책을 제시했던 그는, 이번 책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6가지 코드 계발 방법과 절차를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전작의 실천편으로 보아도 좋을 이 책에서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미래의 직업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책들이 소개하고 있는 기술 위주 직업군의 협소함과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인 관점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독자라면, 저자가 오랜 IT 현장에서의 경험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선정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40가지 직업’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는 학부모를 위한 제안, 코딩이 적성이 아닌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맞닥뜨릴 세상이다!
인간 고유의 감성과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급부상하는 직업들


“이제 창의성이 부족한 사람은 입사 자체가 힘들어질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단순 반복 업무라면 로봇이 사람들보다 훨씬 잘하기 때문이다. 결국엔 창의성이 필요한 일만 남게 된다. 그래서 기업은 창의성이 높은 사람만 채용할 것이다. 이게 우리가 맞닥뜨릴 세상이다.” _16쪽

4차 산업혁명을 연구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인간이 가진 다양한 능력 중에서 ‘지각과 조작’, ‘창의적 지능’과 ‘사회적 지능’이 필요한 직무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쉽게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손이나 손가락을 사용하여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조립하거나 정교한 작업을 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이 필요한 경우, 음악·무용·미술 등 ‘감성’에 기반을 둔 예술 분야의 직무와 상대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해하거나 협상과 설득이 필요한 직무의 경우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그들은 가령 화가와 조각가, 사진작가, 작가, 지휘자, 작곡가, 연주자, 애니메이터, 무용가, 성악가, 감독 등 인간이 가진 독특한 ‘감성’과 ‘영감’에 기초한 문화예술 직업군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분석한다. 반면, 제품 조립원, 청원경찰, 조세행정사무원 등 상대적으로 직무가 정교하지 않은 동작을 반복 수행하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적은 직업군의 경우,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현재 해당 직군에 몸담고 있다고 해서 미래에 대해 안심할 수는 없다. 또 위기를 느낀 우리 모두가 당장 예술가가 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대해 《테크노 사피엔스가 온다》의 저자는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감각을 일깨우고 기술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당부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다원적 융합,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관찰과 조합 능력이다. 아울러 디자인 능력과 코딩 능력은 직무에 필요한 수단이자 생존의 도구로서 필수적인 조건이 될 것이다.
한편 저자가 선정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40가지 직업들’은 다음과 같다.

(1) 스마트 시티 개발자, (2)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자, (3)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터, (4) 사이버 보안 로봇 개발자, (5) 1인 콘텐츠 사업자, (6) 우주 자원 개발자, (7) 드론 응용 서비스 개발자, (8) 소리영상 분석 로봇 개발자, (9) 캐릭터 디자이너, (10)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자, (11) 스토리 디자이너, (12) 스마트팜 설계자, (13) 에너지 포획 설계자, (14) 개인 데이터 생성 보상 설계자, (15) AI 비서 로봇 개발자, (16) 사물인터넷 연결 개발자, (17) 뷰티 디자이너, (18) 데이터 음악영상 아티스트, (19) 혼합현실 디자이너, (20) 플랫폼 구축 개발자, (21) 데이터 청소 대행 전문가, (22) 4차 산업 최신 기술 교육자, (23) 소셜 코인 제조자, (24) 데이터 채굴 정련 전문가, (25) 3D 프린터 전문가, (26) 클라우드 시스템 전문가, (27) 4차 산업혁명 정책 개발 전문가, (28) 스마트팩토리 개발자, (29) 스마트카 개발자, (30) 스마트 의류 디자이너, (31) AI 예지 전략가, (32) 우주 여행 설계자, (33) AI 미디어 아티스트, (34) 친환경 재활용 포장 디자이너, (35) 스마트 공간 디자이너, (36) AI 아바타 개발자, (37) AI 사이버 방어 공격 로봇 개발자, (38) AI 로봇 설치 전문가, (39) 로봇 세금 징수 전문가, (40) AI 로봇 유통자.

위 직업들의 선정은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이루어졌다. 첫째는 개인의 삶을 유지할 수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는가이다. 둘째는 전통적인 직군에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새롭게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셋째는 기술의 활용과 성숙도에 따라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각 직업마다에 관련 전공과 진출 분야까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아이들이 살아갈 10년 뒤의 세상,
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당신의 미래,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수세기에 걸쳐 경험해온 1, 2, 3차 산업혁명은 본질적으로 양가적 성격을 띤다. 최신 기술은 전통적인 산업과 경쟁구도를 만들어 서서히 또는 한순간에 파괴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한 기업이나 개인은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경쟁 우위를 가질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도 다르지 않다.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반대로 수동적이거나 무관심하면 로봇으로 교체되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이상적인 모습은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 있는 직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아이들이 살아갈 앞으로 10년, 20년 뒤의 세상을 예견하고 미래의 직업을 분석하고 정의하는 일은 쉽지 않다. 기술발전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고 그 환경에서 생계와 직결된 직업의 형태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내일을 내다보기 위해서는 밝은 눈으로 오늘을 보고 냉철한 눈으로 어제를 돌아보아야 한다. 인류의 고유한 DNA인 호기심과 창의력 그리고 미지 세계에 대한 도전 정신이 지금의 문명을 만들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류가 더욱더 인류다운 문명을 만드는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오늘에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두려워하지 않고 대비함으로써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한다면 미래를 주도하는 ‘테크노 사피엔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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