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론
재일 유학생 운동의 중심 멤버. 남화(南畵)의 중진으로 조선의 복식 연구가. 본명은 이명건(李命鍵),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김약수(金若水), 김원봉(金元鳳)과 남경의 금릉대학에서 공부했다. 1919년 귀국 후, 대구 고향에서 혜성단(彗星團)을 조직, 이 사건으로 검거·투옥되었으며 출옥 후,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立敎大學〕 경제학부에 입학. 북성회(北星會), 일월회(一月會)의 간부로서 활동, 귀국 후 조선일보, 동아일보 조사부장을 지냈고 김세용(金世鎔)과 함께 《여학조선연구(女學朝鮮硏究)》를 집필. 그는 미술, 풍속의 연구에도 깊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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