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무의식 전쟁 - 대한민국의 지배자, 활동하는 무의식의 정체는 무엇인가?

무의식 전쟁 - 대한민국의 지배자, 활동하는 무의식의 정체는 무엇인가?

저자
황경수 지음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16-03-14
등록일
2017-01-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K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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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야당은 이번에도 실패했다
테러방지법 통과, 한일 위안부 합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실책과 실정은 어김없이 계속됐다. 야권은 반사이익은커녕 지지자 이탈조차 막지 못하고 있다. 정권심판론에서 경제정당으로 갔다가 다시 정권 규탄으로 갔다가 다시 민생정당으로 돌아온다. 장외로 나갔다가 명분 없이 다시 원내로 들어오고, 또 장외로 나갔다가 명분 없이 원내로 들어오기를 반복한다. 야당이 이토록 지리멸렬한 이유가 뭔가?

보수가 정치를 지배하는 숨은 이유
납득할 수 없는 정치 현실의 핵심은 ‘무의식’이다. 유권자의 선택이 언제나 합리와 이성을 비껴가는 것은 이성보다 더 강한 본능 때문이다. 차별과 편견, 불안과 공포는 뇌를 보수로 만든다. 이것이 뇌의 생존 방식이다. 당신의 뇌가 살아 있는 한 진보 정치가 승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배자, 활동하는 무의식
무의식은 의식 아래서 잠자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연계되어 왕성하게 활동한다. 활동하는 무의식 개념은 일찍이 세계적 석학 조지 레이코프 교수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란 책에서 설파한 바 있다. 그는 무의식이 우리의 선택과 판단, 삶을 왜곡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한국의 정치 현실을 설명하기엔 한참 부족하다.

4월 13일, 표심은 정해졌다
외세 침략으로 점철된 역사, 현재진행형 전쟁 공포,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는 한국 사회를 극단의 대결과 경쟁 구조로 몰고 갔다. 생존 경쟁이 치열할수록 집단주의는 강화되고 동조성은 높아진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보수 프레임을 이해하기 위해 행동경제학 이론을 끌어왔다. 무의식이 유권자의 세계관과 정치관을 왜곡하고, 보수의 정치 우위를 지속시킨다는 것이 이 책의 가설이다. 4월 13일, 표심은 정해졌다. 결과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무의식에 물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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