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중남미 - 천사의 중남미 일주
어릴 적부터 마냥 꿈꿔왓던 세계 일주. 지난 5년 동안 여름휴가와 연휴를 이용해 동남아와 유럽,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을 틈틈이 다녀왔다. 하지만 그런 짧은 휴가로는 엄두도 못 내는 대륙이 있었다.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다는 우유니 소금사막과 잃어버린 잉카 도시 마추픽추, 그리고 흑인음악의 천국 쿠바와 아즈테카 문명이 살아 숨 쉬는 멕시코. 배낭 여행자들이 언제나 꿈꾸는 대륙, 바로 중남미였다.
어느덧 서른을 넘긴 나이. 세계 일주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면 더 늦기 전에 중님미 중단을 해야 했는데, 그러려면 지금 하는 직장 생활은 잠시 접어야 했다. 행동에 옮기기 위해 약 1년 동안 고민을 거듭했다.
처음에는 다들 미쳤다고 그랬다. 가족과 친구, 회사동료 모두가 말이다. 그들이 했던 말은 대부분 비슷했다. “미쳤군, 미쳤어. 반년 동안이나?” “다녀와서 뭐 할 건데?” “꿈도 좋지만, 현실을 생각해야지. 다른 사람들은 꿈이 없어서 이러는 줄 아니?” 같은 말들.
저서 : <일탈 스페인 열정>
Part 1. 남미로 맨땅에 해딩
Part 2. 남미가 준 선물
Part 3. 남미 찍고 미지의 중미로
Part 4. 중남미에서 꿈을 찾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