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 측정을 이용한 혈당 조절 길잡이
우리 몸의 정상 췌장은 하루 종일 일정한 양의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를 모방하기 위해 하루 1회의 지속성(장시간형) 인슐린을 사용하며, 이것을 기저(basal) 인슐린, 또는 기초 인슐린이라고 한다. 그러나 식사를 하게 되면 정상 췌장은 음식이 섭취된 것을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인지하고, 급격히 다량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식사 전후의 짧은 시간에 하루 인슐린 분비의 절반에 이르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식사 전후의 인슐린 분비는 지속성(장시간형) 인슐린으로 모방할 수 없어 초속효성 인슐린을 별도로 사용하게 된다. 이를 식사 전 초속효성 인슐린(Mealtime insulin), 또는 인슐린 펌프에서는 볼러스(Bolus) 인슐린이라고 한다. 식사 인슐린의 분비 양상은 음식 종류와 섭취량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정상적인 인슐린 분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