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허당 유학생 영어 정복기
“미국 가서 꿀 먹은 벙어리 됐던 한국의 자칭 영어짱
3년 만에 영어에이스로 거듭난 특급 노하우!”
① 머리부터 발끝까지 Cool하기
② 뒷골목 영어로 대화 트렌드 따라잡기
③ 학교에서 왕따 모면하기
④ 과감하게 이성 친구 사귀기
⑤ 뼛속까지 미국 문화에 길들기
⑥ 망신당하기 쉬운 말 익히기
⑦ 직장의 Take no prisoner 문법 익히기
『공부기술』 저자 조승연, 이번엔 이 악물고 영어 기술 터득하다!
‘허걱! 이게 어찌된 일이지?’
이 책의 저자 조승연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가 또래들 앞에 섰을 때 토해냈던 혼잣말이다. ‘한국의 유명 영어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대화를 그것도 영어로 제법 구사한다는 평을 받았던 내가 아니었던가?’ 이런 상황을 ‘꿀 먹은 벙어리가 쥐구멍 찾기’라고 해야 할까? 식은땀은 등줄기를 타고 한없이 흘러내렸다. ‘허당, 허당, 허당’하는 메아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가슴에 사무친 한은 죽어서 귀신이 돼 구천을 떠돌든가, 현세에서 복수를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게 사람 마음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배우고 익혔던 영어가 거의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허당의 자리에서 벗어나 영어짱의 지위를 찾기 위해, 그리고 왕따 신세를 모면하고 학교생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영어를 새로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은 순탄치 않았다. 영어 사전을 통째로 외워보기도 하고, 문법을 끝내주게 한다고 인정을 받을 만큼 노력도 했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저자는 미국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말을 알아야 제대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자칭 한국의 영어짱이 수치를 느끼고 좌충우돌 깨달았던 영어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호된 대가를 치르며 3년 만에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게 됐다. 학교에서도 그는 ''Cool(미국의 학생들은 이 말을 최고로 여긴다)''한 친구로 인정을 받게 됐다. 과연 저자가 진짜 영어에이스로 거듭난 특급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외국인으로서는 드문 케이스로 고2때 미국 고등학생 문예지에 영시가 게재되었으며 주관식 수능인 SAT-11에서 작문과 독해부분 만점을 받은 작가. 공부는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1981년 10월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유학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다니고, 졸업 후 파리로 건너가 1년간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를 배운 후 미술사 고고학 분야 그랑제콜인 -에콜 뒤 루브르(Ecole du Louvre)-에서 중세 그림을 전공하였다. 미술사와 경영학을 공부하던 중 젊은 미술 전문가 집단인 앤드 스튜디오를 창업해 국내 및 해외에 출판 콘텐츠를 공급했다. 현재는 더치 쉘 사와 필립스 전자 사가 후원하고 있는 영국의 경영 컨설팅 및 리더십 교육 회사 UZEN(UnFrozenMind)사의 최연소 상임이사로 재직하다 2009년 현재 군복무 관계로 국내에 귀국했다.
책을 내며
Part 1 머리부터 발끝까지 Cool 하기
Part 2 뒷골목 영어로 대화 트렌드 따라잡기
Part 3 학교에서 왕따 모면하기
Part 4 과감하게 이성친구 사귀기
Part 5 뼛속까지 미국 문화에 길들기
Part 6 망신당하기 쉬운 말 외우기
Part 7 직장의 Take on prisoner 문법 익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