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응적 인간, 이기적 인간, 그리고 허위적 인간 - 테네시 윌리엄스의 남성 연구
테네시 월리엄스의 작품에는 그가 자라온 환경이나 주변의 정세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유리 동물원』와 같은 자서전적인 극이 쓰였고, 전쟁과 경제적인 변화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불안하고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거나 좌절하는 인물들로 등장한다. 이 책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여러 인물들 중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는 작품을 다섯을 선택하여 남자 인물들만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그들의 삶의 양상을 살펴 보려고 하는 것이다.
부적응적 인간의 범주에는 『유리 동물원』의 톰과 『지난여름 갑자기』의 서배스천, 『이구아나의 밤』의 섀넌이 있다. 이들은 변천하는 문명을 거부하고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자들이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서울 일러스트전에서 입선 및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달님아, 놀자》,《 어린왕자》,《 선녀와 나무꾼》등이 있습니다.
들어가며
제1장 인물 유형
제2장 부적응적 인간
제3장 이기적 인간
제4장 허위적 인간
제5장 인간의 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