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열 가지 얼굴 :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SNS는 ‘새로운’ 뉴미디어다. 최근 사회적, 학문적 관심의 대상으로 급속히 부상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 둘로 대표되는 SNS를 기존의 사회적, 학문적 담론은 마케팅 도구,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사회관계망, 권력 내지 영향력 행사의 장으로 보고자 한다. 컴퓨터과학자는 빅데이터 소스인 SNS를 컴퓨팅 가능한 사회현상으로 끌어안고자 한다. SNS를 보는 새로운 관점이 요구된다. SNS는 재매개, 텍스트 확장, 에크프라시스 관습을 보여 주는 글쓰기 공간이며, 우리의 문화적 관습과 인식이 반영되는 비장소이자 문화 소프트웨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저서로 『인터넷과 사이버사회』,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 『모바일 미디어와 모바일 사회』 등이 있고, 역서로 『재매개』, 『뉴미디어 백과사전』, 『디지털 모자이크』, 『인터넷 연구 방법』이 있으며, 편저로 『컨버전스와 다중 미디어 이용』,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이 있다.
“디지털 에크프라시스”, “인터넷, 전통적 미디어 그리고 생활시간 패턴”, “DMB의 인터페이스, 시공간성 그리고 모바일 상호작용”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SNS에 대한 접근
01 마케팅 도구로서 SNS
02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으로서 SNS
03 사회관계망으로서 SNS
04 권력 행사의 장으로서 SNS
05 연산 가능한 사회현상으로서 SNS
06 재매개로서 SNS
07 텍스트 확장 및 환유로서 SNS
08 에크프라시스로서 SNS
09 비장소로서 SNS
10 문화 소프트웨어로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