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하자
2017년 대한민국을 울리는 가장 뜨거운 중년들
‘수요 밴드’가 왔다!
『나라 없는 나라』로 제5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이광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전봉준과 이름 없는 백성들의 뜨거운 외침과 혁명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역사 속 큰 인물을 현재성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로 재창조해낸 역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가가 이번에는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가장 뜨거운 중년들, ‘수요 밴드’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싸우지 않고 서로 보듬어주는 아이들처럼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광재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펼쳐진다. 전작 『나라 없는 나라』 ‘작가의 말’에서 청년 시절부터 소설을 쓴 이래로 늘 “발라드와 래퍼의 중얼거림 사이로 들려오는 록의 쿵쾅거림 같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밝힌 지 2년 만에 완성한 소설이다.
1963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무크지 『녹두꽃』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소설집 『아버지와 딸』, 장편소설 『내 가슴의 청보리밭』 『폭풍이 지나간 자리』를 냈다. 이후 밥벌이를 핑계로 의도치 않은 절필 기간을 보낸 끝에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를 펴낸 후 장편소설 『나라 없는 나라』로 제5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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