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겁쟁이가 결국 살아남는다!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비겁함과 겁쟁이를 위한 책이다. 용기는 미덕으로 받아들여지지만 겁이 많은 것은 부덕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 책은 겁쟁이야말로 생물체의 기본 활력소가 된다고 강조한다. 다윈이 적자생존 개념에서 이야기하는 ‘적자’란 가장 용감하거나 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삶과 생존을 위한 전략을 갖추고 있는 개체라고 설명하며,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을 겁쟁이에서 찾고 있다. 비겁함을 예찬하는 이 책은 싸움 잘하는 전사와 희생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현세적이고 진화적인 인본주의와 인본주의적 가치가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여 우리가 자신의 삶을 즐기고 타인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비겁함은 오로지 용기나 용감성의 반대 개념으로 언급되어 왔다. 삶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임에도 비겁함과 거리를 두어온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삶과 생존에 있어 중요한 동력이 되는 ‘비겁함’에 대하여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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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00 부덕不德에 대한 예찬 01 용기 있는 자들의 비참함 02 다윈의 이론 03 위장과 속임수 04 겁쟁이들의 생존에 대하여 05 비겁함의 도덕 06 광신에 맞서 07 새로운 미덕에 대한 변론 용어의 정의 인명 찾기 관련 단어 찾기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