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인생의 과정을 겪어오며, 이제야 조금 알게 된 것들. 어릴 때는 둘리에게만 눈이 갔는데, 이젠 고길동에게 눈이 가는 자신을 보며 세월을 느낀다는 저자 박광수.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세상을 경험해 보니 이제 조금은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성숙해진 광수생각과 감성적이면서도 시야가 풍부해진 그림들은 읽는 이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뿐’ 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1장 가끔은 흐림, 2장 비 온 뒤의 무지개, 3장 안개주의보, 4장 오늘은 맑음 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는 좋았다가 나쁘기도 하고, 슬펐다가 활짝 웃는 날도 있는 인생의 흐름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며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며 앞으로 계속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 해가 떠오르는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 박광수 저자 : 박광수 저자 박광수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광수생각』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만화가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광수생각』 외에도 인간 박광수로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마주한 자신과 세상을 담아낸 『앗싸라비아』,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100편과 그림을 담아낸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기발하고도 삐딱한 상상력을 거침없이 풀어낸 『악마의 백과사전』,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인 『참 서툰 사람들』 등이 있다.
가끔은 흐림 비 온 뒤의 무지개 안개주의보 오늘은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