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 이야기
삶과 죽음의 경계에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 인간으로 남고 싶었던 한 남자의 기묘하고도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 『염마 이야기』. 제1회 골든 엘리펀트상 대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문신사 염마는 우연히 손바닥에 신귀 문신을 새기게 된 후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게 된다. 그는 이 문신을 이용해 여려 명의 목숨을 구하고, 또 다른 신귀 문신을 가진 야차에 의해 몇 번이나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막부 말기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쇼와 시대까지 살아간다. 문신 속에 깃든 신귀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염마는 죽음과 삶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데….
저자 나카무라 후미 中村 ふみ 두 아들의 어머니로 평범한 전업주부지만 오랫동안 글을 써왔던 나카무라 후미는 『염마 이야기』로 2009년 제 1회 골든 엘리펀트 상 대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골든 엘리펀트(Golden Elephant) 상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양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이다. 역자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슬픈 李箱』,『그리운 여성모습』, 『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으며, 『철도원』, 『칼에 지다』, 『장송』,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쪽으로 튀어!』, 『플라나리아』, 『사랑을 주세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천사의 사다리』, 『천사의 알』, 『모든 구름은 은빛 1, 2』,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내 안의 망가지지 않은』, 『1Q84』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장 1859년 가을 조슈 하기에서 1장 영원의 야수 1866년 늦가을~1867년 봄 2장 약속 1883년 봄 3장 요코하마 리퍼 1890년 여름 4장 백일몽 1895년 6월 5장 100년의 여명 1945년 봄~초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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