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강국 코리아
저자들이 몸담고 있는 머니투데이가 2003년부터 전개해온 금융강국 KOREA 기획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집필되었으며 금융강국기획 3년째를 맞는 시점에서 그간의 취재와 분석, 현장탐방 등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한 한국금융보고서 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국내 은행들은 기업정보, 분석능력, 인맥 등을 겸비한 전문인력군이 없기 때문에 대기업 고객과의 관계에서 은행의 교섭력이 취약하고 상당히 수세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게 된다. 무엇보다 국내 은행들도 업종전문가를 여신의사결정에 직접 참여시켜서 이들의 성과평가기준으로 3년 혹은 그 이상의 장기이동평균 대출수익률을 사용해 업종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투명성을 높이려는 기업에 대해서도 단순히 부가서비스상의 혜택이 아니라 대출금리와 대출규모 측면에서 우대가 있어야 한다. 또한 투명성이 낮은 기업일수록 더 많은 벌칙을 주고 모니터링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
머니투데이 금융부는 강호병 부장을 비롯해 박정룡 부장기자, 김성희 차장기자, 진상현, 김양현, 최명용, 김진형, 반준환 등 7명의 민완기자가 은행 및 금융그룹, 보험, 카드, 서민금융 등 금융현장을 누비고 있다. 박정룡 부장기자는 카드업계만 17년, 김성희 차장기자는 보험업계만 10년, 김진형 기자는 은행업계만 5년째 출입하고 있고, 김양현 기자는 보험과 은행업계를, 최명용 기자는 서민금융과 보험업계를 5년째 담당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금융부는 이렇듯 한 분야를 장기간 취재한 전문기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전문가집단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에 불어닥친 거센 변화의 바람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금융계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기사와 시각을 리얼타임으로 전하고 있다.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금융부의 팀워크, 금융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이 한걸음 앞선 취재와 애정이 담긴 예리한 기사와 대담한 제언을 쏟아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 강호병 joono@moneytoday.co.kr|금융부 부장 1964년 경남 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2000년 머니투데이로 옮겨 경제칼럼니스트, 기획특집부장, 증권부 부장대우, 경제부 부장 등을 거쳤다. 채원배 cwb@moneytoday.co.kr|경제부 차장 1969년 대구 출생.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1994년 평화방송에 입사해 검찰, 환경부, 정당, 금감위, 한국은행 등 출입.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 한국은행과 은행을 담당하다 현재는 경제부로 옮겨 재정경제부를 출입하고 있다. 진상현 jisa@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3년 경남 사천 출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졸업. 1999년 10월 공채 1기로 머니투데이 입사. 입사 초기 주로 증권업계를 취재했고 국제부, 경제부를 거쳐 2003년 2월부터 금융권 취재를 맡고 있다. 강기택 acekang@moneytoday.co.kr|국제부 기자 1970년 경남 고성 출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및 한림대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2000년 2월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투자정보팀, 금융부를 거치며 은행, 보험, 투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출입했고 현재 국제부에서 활동중이다. 서명훈 mhsuh@moneytoday.co.kr|경제부 기자 1974년 부산 출생.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0년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금융부와 경제부에서 활동, 2004년 4월 외국계펀드 세무조사 특종으로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형 jhkim@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4년 광주 출생.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2000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 2001년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신문 창간에 참여했으며 카드업계를 거쳐 은행업계를 출입하고 있다. 김양현 kyhyun@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1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2001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했으며 보험업계와 은행업계 등을 출입하고 있다. 최명용 xpert@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5년 춘천 출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증권사를 거쳐 2001년부터 머니투데이 금융부 기자로 활동. 우리나라 사채시장을 심층취재했고, 현재는 보험사를 취재하고 있다. 반준환 abcd@moneytoday.co.kr|금융부 기자 1974년 서울 출생. 서울대 농경제학과 졸업. 증권사에서 근무하다 2002년부터 머니투데이에 합류해 증권부, 산업부를 거쳐 금융부 비은행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1장 금융강국 제1 조건 : 초우량 금융그룹 세계금융을 주무르는 거대 복합금융그룹 M&A로 만들어지고 단련된 세계의 금융리더 금융 터미네이터를 향한 끝없는 욕구 ‘규모의 경제’, 그 미스터리 그룹화의 장점을 살려라 목표를 향한 금융그룹의 M&A물결 국내 은행M&A, 덩치는 커져도 실력은 제자리 2장 겸업화 비전을 담는 그릇, 금융지주회사 왜 금융지주회사인가 금융그룹이 갈 길, 분산과 집중의 절묘한 조화 걸음마 단계의 국내 금융지주회사 이리치고 저리치는 금융지주회사 3장 위험관리가 금융을 근육질로 만든다 금융은 위험관리 산업이다 위험관리의 ABC 위험관리의 경제적 전제, 투명성 저성장시대의 위험관리 : 유동성위험관리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분리 4장 경쟁과 혁신은 금융의 성장촉진호르몬 금융혁신의 필요조건 금융혁신의 걸림돌 취약하기만한 보험 대부업은 금융의 영원한 서자? 5장 개인금융서비스를 캐시카우로 고정고객 많으면 외국계 은행인들 무서우랴 금융의 캐시카우를 살리는 벤치마킹 개인금융서비스의 걸림돌, 채널갈등(Channel Conflict) 21세기 재정종합주치의, PB 6장 기업금융의 잠재력을 다시 보자 금융의 꽃, 기업금융 기업금융의 잠재력을 살펴라 기업금융의 출발점, 산업전문가 미들마켓을 잡아라! 혁신은 기업금융을 뚫는 드릴 7장 증시발전이 금융강국을 완성한다 한국증시의 비극,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우리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 고령화 쇼크 주식시장의 희망, 적립식펀드 투자은행은 한여름밤의 꿈? M&A는 증권시장의 정수기 기업의 산파, 벤처캐피탈 8장 외국자본과 국내자본 간의 조화 허겁지겁 단행한 개방의 대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1) 론스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2) 칼라일, 뉴브리지 캐피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계 펀드자본(3) 소버린 자산운용 한국은 외국계 펀드자본의 놀이터? 외국자본과의 조화가 한국금융의 미래를 좌우한다 국내자본 만드는 방법을 찾아라 9장 겸업시대의 금융안전망 금융안전망은 경제의 리사이클링 시설 보기 드문 성공, 기업 워크아웃제도 예금보험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금융소비자 보호는 어디에 소비자분쟁 다발지대, 보험 10장 금융경영 3대 키워드인재, 윤리, 성과 글로벌 경쟁시대의 제1화두, 인재 기업의 수명을 좌우하는 윤리경영 한국경제의 메가트렌드, 성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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