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자꾸만 가고 싶다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기행 시집 문화사학자 신정일이 엮은 독특한 앤솔러지. 우리 땅 걷기 모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 산천 곳곳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만난 우리 시 50편을 담은 앤솔러지(여러 작가의 시를 엮은 선집)을 선보인다. 안도현, 신경림, 도종환, 정호승 등 한국 대표 시인들이 노래한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이 저자가 만난 자연과 사람,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자연 풍광을 담은 27컷의 사진을 컬러 사진을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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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l 꽃이 피고 강이 풀리면 길을 떠나라 나팔꽃이 피면 - 곽재구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 정호승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무화과 - 김지하 꽃피는 날 꽃 지는 날 - 구광본 섬진강 1 - 김용택 강 - 이성복 애기똥풀 - 안도현 낙화 - 이형기 갈대 - 신경림 얼음 풀린 봄 강물ㅡ섬진마을에서 - 곽재구 여름 l 산은 가까워지고 바다는 하얗게 춤추네 산 - 백석 경주 남산에 와서 - 유안진 박달재 - 도종환 남해 금산 - 이성복 미시령 - 정호승 칠갑산 1 - 신대철 삼각산 - 이성부 추풍령 - 양성우 산 - 김광섭 섬 - 도종환 깊은 바다와 같이 - 허영자 섬 - 조병화 가을 l 고즈넉한 산사와 한없이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화암사, 깨끗한 개 두 마리 - 안도현 산문에 기대어 - 송수권 길 - 천상병 선운사 동구에서 - 서정주 그리운 부석사 - 정호승 길 - 윤동주 실상사의 돌장승ㅡ지리산에서 - 신경림 길 - 정희성 밤길 - 박남수 여행자 - 기형도 상여길 - 허수경 디아스포라ㅡ길에서 - 고정희 겨울 l 첫눈이 내리면 내 어두운 마음도 하얘지고 첫눈 - 김남주 고개 - 조병화 눈 내릴 때면 - 김지하 눈보라 치는 날ㅡ국토 21 - 조태일 첫눈 - 강은교 밤눈 - 기형도 눈 - 김수영 대설주의보 - 최승호 겨울산 - 최하림 눈 내리는 포구 - 황동규 당신이 첫눈으로 오시면 나는 손톱 끝에 봉숭아 꽃물 들이고서 - 박남준 문의마을에 가서 - 고은 맨발로 걷기 - 장석남 산길에 접어들면서 - 신정일 한 번은 꼭 걸어야 할 우리 길 10 이 책에 나오는 시인들 이 책에 실린 작품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