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자
[표지글] 주변에서 얻은 평범한 내용들로 구성된 손순자의 수필은 주제와 메시지가 선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다. 수필의 영향력을 바로 이런 것이다. 생면부지의 작가와 독자가 작품 속에서 교감하며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감동을 얻어 삶의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다. 손순자 수필가의 작품들이 싱싱하게 돋아난 풀이 되어서 정서적으로 메마른 현대인들의 심적 허기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 - 김년균(한국문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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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풀 한 포기도 소중한 아침 오이지에 담근 추억 남편의 미역국 소망 그때 그 시간,사람,추억들 까치밥 . . . 제2부 행복일기 화투는 꽃의 싸움이다 어느 하루 어느 가을날 찾아온 행복한 조우 엽서 한장이 가져다준 행운 그리운 씨엠립 . . . 제3부 행복한 여자 조용한 밤이면 더 많이 쓸쓸하실 어머니! 엄마!저거 어느 나라 태극기야?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기 다시 찾은 자재암 가슴엔 가득 풍경소리 들리고 . . . 제4부 편지는 사랑을 싣고 라면도 한 편의 時가 되는 손희락 선생님께 잊지 못할 최정희 선생님! 마운틴 월드 김우선 편집국장님께 소요문학의 든든한 버팀목 강신복 고문님께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