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악마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불안정한 시대에 태어나 두 편의 소설을 남기고 떠난 천재작가 레이몽 라디게가 16세부터 2년간 쓴 장편 소설. 16세 고등학생이 19세 유부녀와 사귀는 불륜의 사랑 이야기로, 전쟁 같은 불륜의 사랑을 겪으며 어른으로 성숙하는 소년의 연애심리를 뛰어난 통찰력과 문장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남편이 전쟁터에 나가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 유부녀지만 십대 소녀인 마르트. 그리고 유난히 아들에게는 업격하지 않게 대하는 아버지를 둔 십대
■저자소개 레이몽 라디게(Raymond Radiguet 1903. 6.18~1923. 12.12) 프랑스 파리에서 화가 모리스 라디게의 칠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다. 14살 때부터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하다. 열일곱에 <육체의 악마>를 집필하여 스무 살에 발표하다. 이 작품으로 <르 누보 몽드> 상을 수상하다. 그리고 스무 살에 장티푸스로 죽다. 레이몽 라디게는 20년의 짧디짧은 생애를 마쳤음에도 프랑스 문학사에 불멸의 족적을 남겼다 . 주요 작품으로는 심리분석소설의 걸작인 <육체의 악마>와 <도르젤 백작의 무도회>가 있으며, 그리고 사후에 출간된 시집 <달아오른 빰>이 있다. ■역자약력 양진성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3학기 수료했다. 현재 불어,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소설 <아르센 뤼팽 전집 10 서른 개의 관> <아르센 뤼팽 전집 13 시계 종이 여덟 번 울릴 때> <아르센 뤼팽 전집 15 초록 눈의 아가씨> <아르센 뤼팽 전집 20 마약 수사원 빅토르> <아르센 뤼팽 전집 21 칼리오스트로 백작 부인의 복수> <글로벌리아> 등이 있다.
기획의 말 육체의 악마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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