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리틀 새비지즈
어린 자연주의자의 눈부신 꿈이 펼쳐진다! <동물기>의 작가, 시튼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있는 자전적 소설. 자연을 사랑하는 소년들의 생생한 야생생활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도록 도와준다. 사업에 실패하고, 남들에겐 관대하면서도 자식들한테 엄격한 아버지, 병적일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형과 멋 부리는 데만 골몰하는 허영심 많은 동생, 이런 억누르는 듯한 집안 분위기에서 벗어나 틈만 나면 숲으로, 들로 달아나는 소년 얀. 얀은 자기가 찾아낸 이 골짜기에다 제 이름을 따서 글렌얀 이라고 이름 붙인다. 글렌얀에 오두막집을 짓고, 야생의 삶을 남몰래 즐기지만, 부랑자들이 오두막을 짓밟는다. 오두막은 잃어 슬픔에 빠진 얀은 하루하루 야위어가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건강회복을 이유로 생어의 한 농가로 보내진다. 얀은 그곳에서 만난 샘과 가이와 친구가 되어 함께 야영생활을 하며 숲속생활의 꿈을 다시 펼쳐나간다. 인디언들은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하고, 숲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어떻게 길을 찾는지 등의 인디언의 숲 지식을 케일럽 할아버지한테 배워가며 세 소년들은 진짜 인디언이 되어간다.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 책은 시튼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있으면서도, 이를 소년들의 생생한 야생생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시튼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백인들 의 눈엔 그저 야만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인디언 의 삶과 어른들 의 폭력적인 세계에 갇혀있는 아이들 의 순수한 꿈은 어딘지 모르게 많이 닮아 있다. 이 책에선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백인 어른들 이 인디언 아이들 의 도움으로 오히려 화해와 평화를 얻게 된다.
저자 소개가 없습니다.
■저자 서문 제1부 글렌얀과 얀 1.어렴풋한 느낌 2.봄 3.얀의 형제들 4.책 5.허름한 옷차림의 낯선 사내 6.글렌얀 7.오두막집 8.숲속생활의 첫걸음 9.발자국들 10.비디의 공헌 11.가슴약 12.위기 13.스라소니 14.거품 제2부 생어에서 만난 샘 1.새 가족 2.샘 3.윅웜 4.생어의 마녀 5.케일럽 할아버지 6.티피 만들기 7.고요한 저녁 8.성스러운 불 9.활과 화살 10.댐 11.얀과 마녀 12.마녀와 함께한 점심식사 13.염탐꾼 14.싸움 15.미니가 맺어준 화해 제3부 숲속에서 1.진짜 숲속생활 2.숲에서 보낸 첫 밤과 첫 아침 3.절름발이 용사와 진흙 방명록 4.백인 대침략 5.사슴 사냥 6.깃털머리장식,티피,그리고 쿠 7.야영 기술 8.인디언 북 9.고양이와 스컹크 10.다람쥐 가족의 수난 11.숲속 동물들을 관찰하는 법 12.인디언 신호와 길 찾기 13.무두질과 모카신 만들기 14.케일럽 할아버지의 철학 15.래프튼 씨의 방문 16.얀의 오리 식별법 17.샘의 뛰어난 도끼질 솜씨 18.부엉이와 야간수업 19.용기 시험 20.흰색 권총 21.가이의 승리 22.너구리 사냥 23.밴시의 울음소리와 밤중에 돌아다니는 커다란 짐승 24.매눈이 또 하나의 그랜드 쿠를 요구하다 25.네 손가락의 부랑자 26.농장을 되찾다 27.두 부족 간의 경쟁 28.백인의 숲 지식 29.롱 스웜프 30.새로운 종류의 너구리 31.그리운 야영지에서 32.새로운 전쟁 추장 ■역자 후기
어니스트 톰슨 시튼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