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아내.4
천재화가 이중섭의『사랑노래 혹은 절망노트』.이 책은 이중섭이 채 그리지 못한 벽화를 글로 형상화 시킨 책이다. 이중섭이 살았던 시대와 그의 가족과 친구들, 미술작업, 화가 개인의 내면이란 조각들을 모아 이중섭 이란 벽화를 만들어냈다. 다양한 요소의 조합으로 한 인간의 생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1984년 부산 출생.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광주에서 6년 간 의학도 시절을 보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인턴 수료 후 현재 예방의학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다. 평소 법의학과 뇌과학, 정신의학에 관심이 많아 그에 관한 서적을 읽었고, 틈틈이 소설을 집필했다. 현실을 벗어나지 않되 최대한의 다양성과 자유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글을 쓰는 게 그의 바람이다.
제1장 꿈꾸는 계절 제2장 분카가쿠잉에서의 열정 제3장 황홀한 만남 제4장 비탈에 선 나무 제5장 대이상향을 향하여 제6장 바람 타지 않는 섬에 갔다 제7장 광석동 신혼 시대 제8장 슬픔 계절이 싫어 제9장 천재이기 때문에 제10장 하늘거리는 검은 그림자 제11장 눈물의 이별 제12장 단란했던 한때 제13장 범일동 풍경 제14장 방황의 계절 제15장 뜨거운 해후 제16장 신들린 붓끝 제17장 정말 기대했는데 제18장 휘청거리는 대향 제19장 노을 스러지다 해설 · 박제된 천재의 피와 살 · 김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