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플레이어로 소환되지 않았다. 1
영존세계수의 세상, 벨레나스.
이 세계에서의 첫 순간은 죽은 성녀의 시체를 앞에 두고서였다.
용사의 동료이자 대륙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남자의 몸에서 눈을 떴지만,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했던 것은 성녀 시해의 누명을 쓰고 용사로부터 도망치는 것이었다.
세계수의 의지로 생존을 요구받는 게임의 희생양이 되어 버린 남자, 박건.
이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를 가로막는 것이 용사라 해도.
저자 : 김도약
김도약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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