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18번째 소설 공모전 수상작품집
다채로운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엮은 단편집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에는 소설 없이 실린 그림 한 점이 있다. 이 책을 기획한 작가 로런스 블록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보너스 작품"으로 래피얼 소이어의 그림<오피스 걸스>를 남겨두었다고 전했다. 소설의 창의적 영역을 읽는 이에게로 확장하려는 이러한 의도에 착안해, 문학동네에서는 <오피스 걸스>에 영감을 받은 18번째 소설을 공모했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 수상작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수상작품집에는 대상 한 편, 우수상 세 편, 입상 네 편을 포함해 총 여덟 편의 기발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심사를 맡은 소설가 구병모의 말처럼 "이 이벤트가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또다른 어딘가에서는 확장에의 가능성을 품은 상상력의 씨앗이 되었기를" 바란다.
저자 : 윤지원, 김효정, 슈지첼, 김진이, 목승원, 이필원, 이자연, 김정연
윤지원, 김효정, 슈지첼, 김진이, 목승원, 이필원, 이자연, 김정연
심사평
구병모
대상
윤지원×오피스 걸스
우수상
김효정×임무
슈지첼×오피스룩
김진이×Office Girl
입상
목승원×사샤를 위하여
이필원×드뷔시와 사티
이자연×재연 배우, 안나
김정연×완벽한 여인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