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이야기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도
자신과 일상을 바꿀 수 있다!
신문에 칼럼 쓰는 우체국장의
따뜻한 세상 읽기
이 책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이 세상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그는 우연히 신문사에 기고한 글이 신문에 실리면서 칼럼니스트의 길을 걷게 됐고, 마침내 출판으로 결실을 보았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지만, 저자는 국가적인 일이나 대외 정세 같은 일보다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출퇴근 때 지나다니는 소하천에서 물고기 떼가 모여있는 것을 보고 늙은 말의 지혜인 노마지지(老馬之智)를 생각하고 눈 덮인 운동장을 걸으면서 남겨지는 지그재그의 발자국 형상을 보고 삶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길 하고 있다. 또한 작지만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으로 일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우리가 조금만 눈을 돌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을 다루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칼럼과 에세이를 모은 이 책은, 눈만 돌려도 찾을 수 있기에 오히려 눈에 담지 못했던 깨달음을 찾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났다.
정선 남평초교, 정선 중·고교, 강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춘천 우체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2004년 철원 우체국장, 2006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강원 지방 우정청 총무과장, 감사관, 우정사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강릉 우체국장,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원주 우체국장을 역임했다.
차례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
봄 이야기
삼월에…
1. 인생은 선택이다
2. 3·1절에 내가 달리는 이유
3. 국기 게양에 대한 단상(斷想)
4. 자유를 느끼다
5. 행복
6. 행복의 조건
7. 행복으로 가는 길 ‘평생학습’
8. 우표 문화
사월에…
9. 기본이 답이다
10. 실행이 답이다
11. 물류선진화 전략
12. 집배원에게 힘이 되는 작은 배려
13. 나부터 지키는 기초 질서
오월에…
14. 5월의 의미
15. 재소자처(在所者處)
16. 가장 긴 거리를 걷다
17. 강릉 바우길 5구간, 순포늪지 여행
18. 우편 서비스는 공공재
19. 우체국의 사회 안전망 역할
20. 손편지의 향수
여름 이야기
유월에…
21. 작은 네모 속의 큰 세상
22. 우체국 금융과 사회 안전망
23. 국기 게양, 나라 사랑의 시작
24. 반어구십(半於九十)
칠월에…
25. 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 건배사
26. 강릉의 지향(地鄕)
27. 군 생활 네 추억
28. 노마지지(老馬之智)
29. 무더위를 이기는 지혜
팔월에…
30. 리더십의 기본은 소통능력
31. 계명구도(鷄鳴狗盜)
32. 운칠기삼(運七技三)
33. 부메랑 같은 인생
34. 관용(寬容)
가을 이야기
구월에…
35. 목표가 있는 삶
36. 명칭과 정체성(正體性)
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길
38. 봉사하는 삶과 집배원
시월에…
39. 문경지교(刎頸之交)
40. 잡 노마드
41. 신상필벌(信賞必罰)
42. 불필친교(不必親交)
43. 내 인생의 가을
44. 물류와 강원도
45. 우체국의 나눔 문화
십일월에…
46. ‘사랑 배달’ 집배원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47. 가을편지
48. 선물
49. 음수사원(飮水思源)
50. 청렴은 국가 경쟁력
51. 낙엽을 보며 변화를 생각하다
겨울 이야기
십이월에…
52. ‘우체국 사람들’ 공연을 마치며
53. 세 가지 즐거움
54. 출사표(出師表)
55. 나의 신년구상(新年構想)
일월에…
56.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57. 비움과 채움
58. 세상사 하기 나름
이월에…
59. 우편 운송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60. 유능제강(柔能制剛)
61. 재미있는 물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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