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의 조건
<추천평>
\"요즘 미스터리들처럼 핏빛 살인이나 신체 절단 등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생각 깊은 줄거리와 균형 잡힌 구성이 돋보인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였다.\"
- Dustry, Amazon 독자
\"특별히 창의성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이 도달한 성취를 잘 보여주는 작품.\"
- Ann Joneson, Amazon 독자
\"흥미로운 줄거리와 역설이 빛나는 소설. 오 헨리의 단편 소설을 연상시켰다.\"
- Dandi, Amazon 독자
\"짧은 시로 내 감상을 정리한다. 다른 것들과 동일한 듯 하지만 / 고칠 것은 하나 없다.\"
- Ana Hardy, Goodreads 독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 즉, 친구와 복수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독자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작가의 솜씨에 반했다.\"
- Lynn, Goodreads 독자
저널리스트이며 19세기 말 가장 재기 넘치는 작가로 손꼽힌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는 네 살 때 캐나다로 이민했고, 토론토 사범학교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해 윈저 센트럴 스쿨의 교장을 역임한 교육가이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로버트 바는 1870년대부터 루크 샤프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 풍자지 [그립]에 기고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렸으며, 1876년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거처를 미국으로 옮긴다. 이후 [프리 프레스]의 영국판 창간을 위해 영국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1892년, 로버트 바는 영국에서 친구 제롬 K. 제롬과 함께 풍자 가득한 문화지 [아이들러]를 창간했다. 아서 코난 도일, 러디어드 키플링, 마크 트웨인 등이 참여했고, 루크 샤프라는 이름으로 게재된 [잘못된 탐정 소설 - 셜로 콤즈의 모험]은 세계 최초로 셜록 홈즈 시리즈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초의 셜로키언(셜록 홈즈 시리즈의 열성적인 팬을 이르는 말)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셜록 홈즈의 창조자인 아서 코난 도일과 평생 동안 우정을 나눴다.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셜록 홈즈의 죽음([마지막 사건]에서 셜록 홈즈는 라이엔바흐 폭포에서 죽는다)을 두고 논쟁을 벌인 일화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