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소사이어티
서울에서 출생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에서 15여 년 근무했다. 조선 효종 때 문신이자 학자인 조익 선생이 《도천잡록》에서 말한, ‘생소한 것은 마땅히 익혀 익숙하게 만들고, 익숙한 것은 마땅히 연습해 생소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교훈인가를 깨닫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 중이다. 그동안 써둔 미발표 단편 열댓 편과 장편 대여섯 권이 이제 많이 생소해졌으므로 슬슬 목줄 잡고 나갈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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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영 지음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