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 당신은 이미 들켰다!
멈추고 보고 듣고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 신호를 읽어라
의사소통장애 및 상담심리학 박사인 저자 릴리안 글래스는 20여 년 동안 수천 명의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얻은 사례와 관찰결과 등을 토대로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은 ‘사람을 읽는’ 기술을 총망라한 것으로, 어떤 말을 할 때 어떤 표정을 지을 때 어떤 자세나 제스처에서 어떤 말투 등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의 특징에서 읽을 수 있는 ‘진짜 메시지’를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여러 특징들을 조합해 성격유형을 14가지로 분류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은 누구이고, 피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차릴 수 있다.
인간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관찰하라
“믿어도 되는 사람인가, 아닌가?”
“나를 도와줄 사람인가, 아닌가?”
“그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아닐까?”
사람들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 언어로, 표정으로, 몸짓으로, 말투로!
신호를 읽어라! ‘언어/표정/몸짓/말투’ 사람의 모든 부분에서 비밀이 새어나온다!
사람을 읽다
사람을 읽는다는 게 무엇인지 낯설기도 하지만 사실은 우리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언어/표정/몸짓/말투 중 한두 가지에 의존해 사람을 읽고 있다. 하지만 한두 가지 수단만 가지고는 상대방을 정확하게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언어/표정/몸짓/말투의 4가지 수단을 전부 사용해야 한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그들이 말할 때 어떻게 보이고 들리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듣고 싶은 것을 듣지 마라. 실제로 보이고 들리는 것을 보고 들어라. 언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표정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몸짓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말투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고, 당신이 멈추고, 보고, 들은 그때 그 느낌이 어땠는지, 좋았는지 싫었는지, 기뻤는지 불쾌했는지 등 당신이 느낀 그 감정대로 본능대로 사람을 읽어라. 당신이 다른 사람에 대해 느낀 그 감정을 더욱 정확하게 읽어낼수록 그 사람의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정확하게 간파해내게 될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 책은 ‘사람을 읽는’ 방법을 총망라한 책이다. 어떤 사람의 언어에서, 표정에서, 몸짓에서, 말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특징들의 ‘진짜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그의 진심을 간파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는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기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자신과 어떤 성향의 사람이 어울리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인간관계로 인해 실수할 일이 줄어든다.
성격유형과 좋은 사람 vs 나쁜 사람
저자는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의 여러 특징들을 조합해 특정한 14가지 성격유형을 구분한 다음 각 성격유형별로 보일 수 있는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의 특징을 정리했다. 이는 자신의 성격유형은 물론 다른 사람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나와 잘 맞는 성격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모든 사람을 좋아할 수 없으며, 당신의 인생을 비참하게 뒤바꿀 나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반면,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기쁨을 안겨줄 사람도 존재한다. 좋은 사람만 만날 수 없기에 누가 나에게 있어 나쁜 사람이 될지, 좋은 사람이 될지 선택해야만 한다. 나쁜 사람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상황은 피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는 잘 맺은 인간관계 덕에 성공할 수도 있고 잘못된 만남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사람을 읽는’ 기술은 우리 인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잊지 말자. 우리는 ‘결코 다른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인간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의사소통의 4가지 기술 ‘언어/표정/몸짓/말투’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사람을 읽음’으로써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신체언어 전문가로 의사소통장애와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며, 임상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전문지에 다수의 글을 기고했다. 현재는 비벌리힐스, 캘리포니아, 뉴욕 시 등지에 사설 상담소를 두고 있으며,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실업가, 스포츠 스타, 정치인들에게 독특한 그녀만의 전문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의 연방 법정 소송재판에서 목소리 감정 분야의 전문 증인으로 위촉됐다.
1장. 사람을 읽다
2장. 의사소통의 4가지 수단: 언어/표정/몸짓/말투
3장. 성격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