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지막 암행어사 - 박양호 자전에세이

마지막 암행어사 - 박양호 자전에세이

저자
박양호
출판사
화남출판사
출판일
2009-02-25
등록일
2011-06-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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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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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여관으로 돌아갔다.
여관방에 눕자 피로가 몰려왔다.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여 지방으로 다니면서 암행활동 하는 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걸어 다니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했다. 탐문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저녁에 여관으로 들어가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불현듯 저 옛날 자동차 없던 과거에 활동했던 선배 암행어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조의 암행어사에게는 앞면에 3마리의 말이 새겨져 있는 3마패가 주어졌다. 3마패를 쓰면 신분이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역참에서 1마패를 제시하고 말 한마리를 이용했다.
암행어사는 때에 따라서는 며칠씩 걸어 다녔다. 저녁이면 주막으로 들어가 국밥으로 허기를 면하고 잠을 청했다.
오늘은 이 고을로 내일은 저 고을로 사람 눈에 띄지 않게 다니면서 암행활동 하는 것은 말할 수 없이 힘든 일이다. 하지만 탐관오리를 색출하여 처벌하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것은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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