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만의 상상력을 훔쳐라
“게임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의 부를 차지한다!!”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크레이지 아케이드〉〈메이플 스토리〉를 거쳐 〈마비노기〉〈카트라이더〉까지. 넥슨 게임, 그 불패 신화의 비결을 파헤쳐 본다!
싸이월드의 경쟁 상대는 누구일까? 네이버 블로그도 다음 카페도 아니다. 이들은 대단히 큰 서비스임엔 틀림없지만 별다른 수익 모델을 확보하진 못했다. 오히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역습이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카트라이더〉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철옹성이었던 〈스타크래프트〉를 제쳤고, 중국 시장에서는 지금까지도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바람의 나라〉〈크레이지 아케이드〉〈메이플 스토리〉〈마비노기〉〈카트라이더〉까지, 넥슨은 줄곧 온라인 게임의 불패 신화를 이뤄냈다. 넥슨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심코 지갑을 꺼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생각건대, 넥슨 제국을 떠받치는 원동력은 바로 ‘넥슨만의 상상력’이 아닐까?
마케팅공화국 대표 정재윤,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저자
1968년 서울 출생. 어릴 때부터 오락실에서 눌러 살았던 저자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게임 관련 칼럼니스트로, 잡지사 취재 기자로 활동하면서 글을 쓰겠다는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1996년부터 PC 게임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전문가의 길을 걷는다. 1998년에는 한국 온라인 게임〈워바이블〉를 기획했고, 주간 게임잡지 《GAMER》 편집을 지냈다. 게임회사 (주)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마케팅 팀장으로 전반적인 게임의 메커니즘을 두루 섭렵했다. 동아방송대 게임제작계열에서 게임비즈니스 과목을 강의했다. 현재 ‘NFX미디어’에서 입체 콘텐츠 포털 사이틀 기획하면서, 언젠가 게임이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게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프롤로그 카트라이더는 넥슨에게 게임의 제왕을 선물했다
1장 스타크래프트를 몰아내라 <넥슨의 탄생>
2장 끊임없는 도전이 상상력을 만든다 <넥슨의 도전>
3장 기술의 라인업이 게임의 생명이다 <넥슨의 기술력>
4장 유저의 취향과 심리를 간파하라 <넥슨의 마케팅>
5장 넥슨이 꿈꾸는 미래 <넥슨의 미래>
에필로그 내가 만드는 게임은 무엇과 경쟁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