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를 위한 비판적 사고 교육
오늘날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생이 갖추어야 할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문제 발굴 능력 등이 강조되고 있다. 창조의 바탕은 본질을 탐구하는 비판적 사고에 기반하고 있으며, 공기업이나 민간 대기업들의 다양한 직무적성테스트가 모두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들이다. 특히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는 공학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효과적 의사소통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교양교육과목들을 운영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장해 왔고, 그동안 비판적 사고를 활용한 여러 전문교양교육 과목들-공학 윤리, 과학기술 글쓰기 등-은 공학 관련 교수자들과 공학도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왔다. 이에 공학교육 현장에서는 비판적 사고를 공학 전공 교육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교육적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다. 그런데 공학 전공 학생들에 대한 창의성 연구 자체가 아직은 부족하고, 무엇보다 창의성 개념 자체의 모호성 때문에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과 변인에 따라 서로 상반 되는 결과들이 나오기도 한다.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부교수, 교양교육연구소장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부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소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과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칸, 베를린,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 및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92년 『문학사상』으로 소설 등단, 소설집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제26회 숙명문학상 수상), 저서 『봉준호를 읽다』(2020), 『필름 리터러시』(2018), 『영화와 글쓰기』(2009), 공저로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2015), 『영화로그인: 사고와표현교육』(2018) 등이 있다.
제 1부 공학도를 위한 비판적 사고 교육 이론 편
제 2부 공학도를 위한 비판적 사고 교육 실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