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색마을 이색기행 - 색다른 풍경과 풍물, 숨겨진 마을문화를 찾아서

이색마을 이색기행 - 색다른 풍경과 풍물, 숨겨진 마을문화를 찾아서

저자
이용한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0-07-28
등록일
2011-06-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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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넓고도 웅숭깊은, 낯선 곳으로의 색다른 여행

건조하고 단조로운 일상으로부터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다. 잠시나마 여행은 ‘거기’에 발 묶인 ‘나’를 해방시켜 주고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여행이 또 다른 고생이고, 스트레스일 때가 많다. 차에 밀리고, 사람에 치이고, 그리하여 여행에서 돌아오면 되레 몸살을 앓을 때도 있다. 모처럼 떠난 여행에서 몰려드는 인파밖에 본 것이 없고, 밀리는 차량밖에 경험한 것이 없다면 분명 그 여행은 슬픈 것이다. 너무 잘 알려진 명승지나 유명 관광지, 혹은 소문난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여행이 대개 그렇다. ‘소문난 여행’일수록 피곤하기 십상이다.
모름지기 여행은 기뻐야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소문난’ 곳을 마다하고, 색다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사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신비롭고 이색적이며, 다채로운 풍경이 존재한다. 혹자는 우리 땅이 좁아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그 밥에 그 나물이요, 그게 그거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러나 ‘길의 미식가’가 되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아직도 이 땅은 구석구석 넓고도 웅숭깊다. 가도가도 실낱 같은 길이 이어져 있고, 그 길 끝에 마을이 있고, 집이 있고, 그 집에 사람이 살며, 사람 사는 곳마다 삶의 향기가 피어난다. 어떤 곳에는 낯선 풍경이 있고, 어떤 곳에서는 희한한 풍물을 만날 수 있다. 『이색마을 이색기행』으로 이름 붙인 이 책은 바로 그런 색다른 풍경과 풍물, 마을과 문화를 찾아가는 별난 기행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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