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팀장이 최고의 회사를 만든다
많은 기업들이 성과급과 연봉제를 축으로 한 팀제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팀장 전성 시대를 맞고 있다. 이러한 팀제는 심지어, 복지부동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공무원 사회에서나 소규모 업체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만큼 팀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팀제 변화의 이면에는 그림자도 함께 존재한다. 그것은 직장 경험이 많지 않고 나이도 30대 초반으로 다소 어린 초보팀장이 많다는 점이다. 이른바 30대 팀장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초보팀장들은 경험도 부족하지만, 팀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상사나 회사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심지어 권한보다 책임이 더 앞선다고 말할 정도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팀장이 귀신같아야 팀원도 움직이고 회사도 번창한다는 점이다. 진정으로 회사와 CEO를 움직이는 주인공이 바로 팀장이다. 그래서 팀장은 두말할 나위 없이 조직을 관리하는 진정한 리더이다. 따라서 팀장은 무엇보다 조직관리의 프로가 되어야 성공한다.
그렇다면 팀장은 팀 즉 조직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성화해야 하는가. 팀장의 조직관리 대상은 부하직원, 자금, 업무, 그리고 매출목표이다. 생산적인 조직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목표를 알기 쉽게 부하직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부여된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납득시키면서 리드해야 한다. 그런 뒤 이를 토대로 업무를 할당하고 부하들의 협력을 이끌어내어야만 팀의 목표달성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팀장은 팀원과 조직은 물론, 팀장 자신도 관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이다. 주어진 일과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시간이 한 곳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컨트롤해야 한다. 흔히 시간을 제압하는 사람은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팀장은 위기관리에도 프로가 된다. 그래서 팀장은 위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도 중요하다. 팀장이 위기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업무에 정통해야 하며, 정보감각이 뛰어나야 한다.
국방부 일본국 담당 분석관, 국가고시 연구학회 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신문사와 잡지사 편집국장 및 주필로 활동했다. 경영평론과 사보연재, 기업체 강연 활동으로 바쁜 틈틈이 비즈니스 컨설턴트와 경제경영 관련 전문서를 꾸준히 쓰고 있으며, 현재 CEO 마케팅 정보신문사 편집국장으로 있다. 저서로 『성공하는 영업사원의 말하는 기술』, 『사장과 간부의 성적표』, 『회사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부자들의 절대 습관 신용관리』, 『2000년대는 전 사원의 마케팅 시대』, 『유능한 팀장이 최고의 회사를 만든다』, 『인맥이 사람을 움직인다』, 『리더가 알아야 할 50가지 습관』, 『제휴 마케팅』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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