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칼 1 - 운명의 만남
이젠 서기 몇 년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식의 역사소설보다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한명회의 일대기는 가장 불우했던 인간이 가장 화려한 삶을 만들어가는 ‘입지전’의 전형이면서도 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훈훈한 교훈과 넉넉한 가르침을 준다.
艸堂書室에서 신 봉 승
- 본문 중에서 -
한국방송대상, 대종상, 청룡상, 아시아영화제 각본상, 한국펜문학상, 서울시문화상, 위암 장지연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고,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대하소설 조선왕조 5백년』(전 48권), 『난세의 칼』(전 5권), 『이동인의 나라』(전 3권)『소설 1905』(전 2권)등의 역사소설과 역사에세이『양식과 오만』, 『신봉승의 조선사 나들이』, 『역사 그리고 도전』(전 3권), 『직언』, 『국보가 된 조선 막사발』, 『일본을 답하다』 등과 시집 『초당동 소나무 떼』, 『초당동 아라리』외 『TV드라마 · 시나리오창작의 길라잡이』,『국가란 무엇인가』『청사초롱 불 밝히고』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 말
당나귀 상판이 떠벌리기를
거한 홍윤성
홰나무 꽃을 달여서
대자암에서 생긴 일
악연도 인연이라면
집현전과의 갈등
칠삭둥이 송도로 떠나다
노승의 예언
임금은 열두 살
운명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