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는 괜찮다 - 그동안 몰랐던 가슴 찡한 거짓말
산골 외딴집에서 농사를 지으며 홀로 지내시는 팔순의 친정엄마와 소설가 이경희의 전화통화를 기록한 산문집 『에미는 괜찮다』가 출간됐다.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듯 생생한 엄마의 목소리를 저자는 15년 간 고스란히 받아 적었다. 수화기를 통해, 작가 이경희를 통해 전달하는 엄마의 수다는 그 어떤 시보다 문학적이고, 그 어떤 소설보다 서사적이고, 그 어떤 르포보다 리얼하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다. 우리 엄마들의 쓸쓸하면서도 솔직담백한, 사랑스러운 수다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가 되고,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
소설가, 1961년 충남 당진 출생
실천문학 등단
저서 : '조용한 입' '도망' '하지'등
1. 니 아배가 그립다
2. 내 새끼들이 최고여
3. 에미두 알 만큼은 안다
4. 나두 그런 시절이 있었다
5. 외롭지 않은 것이 워디 있겄냐
6. 영정사진 찍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