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 - 라이언 킹 이동국 90분 축구 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혜성과 같이 등장.
모두가 그의 무대가 될 거라 믿었던 2002 한일월드컵의 최종 엔트리 탈락.
4년 뒤, 자신의 힘으로 일궈 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불과 2개월 남겨두고 당한 무릎 부상.
그리고 잉글랜드에서의 씻을 수 없는 실패.
하지만 2009년 다시 시작된 서른 살의 잔치.
그리고 살아 있는 K리그 스트라이커의 전설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이동국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담은 책,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가
3월 5일 출간됩니다.
이동국은 스포트라이트를 화려하게 받은 ‘한국 축구계의 팔색조’ 같은 축구선수입니다.
‘발리슛의 귀재’, ‘라이언 킹’ 이동국은 축구팬들에게 멋진 골로서 수많은 기쁨을 주기도 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이동국은 현역 선수로서 축구 선수 15년차가 되었습니다.
그간 부침이 심했던 만큼, 이제는 어느 누구보다 단단하고 꿋꿋한 선수가 되어
한국 축구계의 대들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할 이야기도 많이 생겼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오르내리듯 수많은 고비들을 견뎌내고 현재의 위치에 서면서,
이제는 콘텐츠가 무수히 쌓인 것이지요.
우리가 궁금했던 ‘이동국의 월드컵’ 이야기, 고비마다 찾아온 애끓는 심정,
절치부심했던 순간들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1979년 4월 29일 생. 포항동부초,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 위덕대를 졸업했다.
포항스틸러스 소속으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베르더브레멘. 광주상무, 미들즈브러, 성남일화 등을 거쳤다.
PROLOGUE
최고를 향해 달리다 1
미래를 향해 달리다 2
K리그를 달리다 3
꿈을 향해 달리다 4
삶을 향해 달리다 5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