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의 우울

오늘의 우울

저자
최고은
출판사
경향BP
출판일
2018-03-29
등록일
2018-09-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3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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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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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를 안아주기 위해 썼지만 당신에게도
따뜻한 포옹이 되는 글, 우리가 공감하는 바로 그 감정.
“당당하게 우울해해도 괜찮아요.”

우울과 처절하게 싸운 흔적의 모음집.
감정이 밀려올 때마다 써내려간 문장들이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우울한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보통 ‘남들은 행복한데 나만 왜 이러지?’ 하며 자책하기도 하고, 우울해하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지쳐버리기도 한다. 늘 우울이 무슨 잘못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것을 탓하고 부끄러워해왔다.

하지만 저자 최고은은 이 책을 읽을 많은 이들에게 각자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우울을 창피해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우울해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마음속 깊은 우울함을 잊지 말라고,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를 안아주는 법이 무엇이었는지, 그 방법인 글이 어떤 의미였는지 잊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오늘의 우울>은 우울의 원인을 찾지 못해 자신을 미워했던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조금만 더 다정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위로를 권하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다 작아져버린 사람들에겐 “우린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강요받고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의 전환을 준다. 나만의 생각에 갇혀 숲이 보이지 않을 때, 생각지도 못한 말과 생각으로 상쾌한 공기를 뿜어내는 글이다.

또 위로 받고 싶지만 약한 모습을 보이기 두려운 이들에겐 “멋진 네 친구들은 진심으로 널 걱정하고 있을 것”이라고 따뜻한 말로 안심을 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로 매번 실망하는 이들에게 “관계를 확신하지 말고 보상심리를 버리라”고 조금 아프지만 예방주사가 될 솔루션을 주기도 한다.

이 책에는 우울에 대한 모든 생각들, 고민들, 힘겹게 얻은 결론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오늘만큼의 우울을 감당하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는 과정에서 공감하고, 대화를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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