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없는 외침 - 살아오면서 열정을 다해 외쳐 보았던 세상을 향한 메세지 조각 모음집
젊은 시절 경찰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는 동안 굴곡의 역사 속에서 내 인생의 이정표에 방향을 잃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싶다.
퇴직 후에도 나름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나 자신에게 너무 관대했고 타인에게 소홀했던 지난 일을 반성해 본다.
짧은 기간의 사회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공보분야에서만 근무해온 나로서 하루하루가 신문 행간에 스며있는 의미를 생각하고 이상과 현실에 대하여 내 자신을 반추해 보며 지내온 시간이 많았다.
남들처럼 뚜렷한 목표와 소신이 없었다 해도 33년 가까운 세월 속에 한 가정을 이끄는 평범한 가장으로서, 또한 국립경찰의 한 조직원으로서 소박한 꿈을 안고 지나온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조금은 후회스럽기도 하다.
경찰에 재직하는 동안, 퇴직 후 경찰조직과 사회를 보면서 “그건 아닌데…”라며 느낄 때마다 가끔씩 틈을 내 집필하여 언론에 보내기도 하였다.
세상을 향한 나의 외침이 기사로 보도된 것과 지난날 친척·동료·상사에게 보냈던 편지를 한데 묶어 보았다.
日本[구주구마모도]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영양고등학교를 거쳐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영등포경찰서에서 초임 순경으로 부임하여 청와대 경호실, 국회경비대, 서울경찰청, 경찰청 공보관실, 경기경찰청 연천서, 파주경찰서 경무과장 역임.
경찰 재직 중 대통령표창, 근정포장 등을 수상했다.
퇴직 후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홍보부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반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부회장
경찰인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부이사장(현)
저자소개
책을 내며
1장
2장
3장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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