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오피스
강추!『먼 길을 돌아 달려온 두 갈래의 길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오랜 시간 서로 좋아하고 있었지만 어느 한 쪽도 먼저 다가서지 못한 채로 두 사람의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지고 말았다. 지은은 태형에 대한 마음을 억지로 잊은 채로 살아왔고, 태형은 표현하지 못하는 그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먼 길을 돌아 달려온 두 사람은 서로가 같은 마음이었음을 확인하게 되고 두 갈래의 길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한 길 뿐인 사랑이 시작된다. "그 날.. 술에 취해서 업혀왔던 날." "뭐야, 왜 또 그 얘기를 꺼내는 건데?" "그 날 하려고 했던 말이 뭐야?" "기억 안나." 그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술에 취한 사람에게 취했을 당시의 일을 기억해내라고 억지를 부리는 건 무리였다. "....했다고.." "방금.. 뭐라고..?" 그가 제대로 듣지 못해 되묻자 그녀가 짜증 섞인 목소리를 뱉어냈다. 그러더니 이내 작은 목소리로 다시 한 번 그 말을 반복했다. "나도 너 좋아했다고. 그리고 지금도 좋아한다고."
저자 : [렉스] * 출간작 : <옆집 연하남>,<옆집 연하남-네버엔딩 스토리>,<합본ㅣ옆집 연하남 시리즈>, <오피스 러브>,<연하남 상사의 속사정>,<옥탑방 연하남>,<시크릿 오피스>
1장. - 12장.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