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2
10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20대의 청춘남녀.
가끔 엄마, 아빠보다 더 좋고 가끔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 전부터 친구였다는 사실이 죽을 만큼 싫지만 이미 그들은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한 존재였다.
비슷한 이름 때문에 ‘투정’으로 엮이면서 시작된 말도 안 되는 스캔들.
줄곧 한 여자밖에 몰랐지만 자신마저 우정으로 착각하고 있던 바보 같은 남자와, 첫 사랑을 위해 10년 소꿉친구에게 위험한 소원을 빌어버린 눈치 없는 여자의 웃음 가득한 러브스토리.
16. 정헌 번외. 2
17. 상처.
18. 마지막 배려.
19. 두려운 고백.
20. 설렘의 시작.
21. 벚꽃 비.
22. 질투.
23. 투정, 다시 시작하다.
24. 서로의 것.
25. 소중한 친구이자 연인.
26. 팝콘 키스.
27. 첫사랑을 잘 보내주는 일.
28. 주먹을 부르는 애교.
29. 사랑의 맛.
30.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에게 사랑은 늘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