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아무나 만날 수 없는 30대를 위한 연애 심리학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아무나 만날 수 없는 30대를 위한 연애 심리학

저자
선안남 지음
출판사
북클라우드
출판일
2015-11-30
등록일
2017-01-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K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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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더 이상 상처받는 사랑은 하지 않기로 했다”
좋은 연애를 하고 싶은 30대를 위한 심리테라피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랑이다. 그래서인지 실연 후 심리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30대가 유독 많다.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20대의 사랑보다 30대의 사랑은 더 어렵다. 단순히 서로 사랑을 나누는 연애를 넘어 미래에 대해 고민해야 하기에 복잡해진다. 과거 상처 경험 때문에 아예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결혼 적령기와 고정관념에 밀려 조급해지기도 한다. 가끔은 경험이 많은 것도, 적은 것도 독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아직도 사랑이 어려운 30대를 위해 10년 동안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를 통해 30대의 사랑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내가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 연애를 할 때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를 알아야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으며 설령 이별을 하더라도 다음 사랑을 빨리 맞이할 수 있다. 사랑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30대를 위해 만들어진 이 책은 좋은 연애를 해야만 하는 그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10년간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상담심리사가 이야기하는
아직도 사랑이 어려운 30대를 위한 심리학

“30대, 아무나 사랑할 수 없다”

30대는 열정만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20대와 달리 결혼을 위해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누구를 만나 어떤 사랑을 하는가는 아주 중요하다. 남자든 여자든, 좋은 사람을 만나야 좋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외롭다고, 지금의 생활을 벗어나고 싶다고, 주변의 시선에 밀려 대상을 선택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랑은 점점 어려워진다.
30대의 사랑이 어렵다고 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랑이 추상적인 낭만이 아닌 구체적인 관계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연애 관계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주고받은 직간접적인 상처 경험들이 마음에 쌓이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든다. 이 벽은 연애뿐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문제로 작용한다. 연애는 ‘관계’의 일부다. 연애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남녀관계의 문제를 넘어서 인간관계의 문제로도 확장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하고도 어려운 30대의 연애를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지, 관계 패턴이 어떤지를 제대로 알아야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30대에게 욕망, 불안, 상처, 환상 등 자신도 몰랐던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을 통해 상처를 자극하는 나쁜 연애가 아닌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사랑은 달라야 한다”
사랑과 마음에 대한 책과 칼럼, 강연을 통해 수많은 독자를 만나온 저자는 현재 상담심리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저자가 사랑 때문에 상담실을 찾은 내담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마음을 통해 발견한 30대의 사랑에 대한 열 가지 심리 키워드를 따뜻한 글과 심리학적 조언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 가지 심리 키워드인, ‘양가감정, 적령기와 고정관념, 대상 선택, 환상, 트라우마, 연애 패턴, 관계 역동, 신뢰, 무조건적 사랑, 의존성’은 좋은 연애, 더 나아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반드시 짚어봐야 하는 것들이다.
이 책은 상대를 잘 만나고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에 방점을 두었다.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30대이기에 신중히 만나야 하고, 신중히 만났기에 오래오래 유지해야 한다. 환상이 현실이 되면서 힘들어하거나 연애할 때의 문제가 결혼 후 더욱 커져 이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대상을 선택하는 결혼 전 3년과 환상에 빠져 있는 결혼 후 3년이 아주 중요하다. 이 시기를 잘 거쳐야만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환상 또한 바르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례는 연애 관계뿐 아니라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내고 있어 결혼 대상을 선택함에 있어 큰 도움을 준다.

“이제는 진짜 사랑을 만나야 한다”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은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사랑에 빠지는 단계” “사랑을 하는 단계” “사랑을 유지하는 단계”로 나누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만 너무 골몰한 나머지 사랑을 하는 방법이나 유지하는 방법에는 상대적으로 마음을 덜 쓴다고 비판했다. 사랑에 빠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렵게 만난 만큼 오래오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랑은 매 순간의 선택이고 그 선택은 한 번으로 끝이 아니다. 선택을 단단히 하고 친밀한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애는 결국 나의 문제다. 내가 나를 분명히 직시하지 않는 한, 어떤 관계에서든 나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명확히 알고 싶다면 내가 누구를 만나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보면 된다. 그러니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나와 더 깊이 만나기 위해, 연애를 해야 한다. 그냥 연애도 아닌 좋은 연애를 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심리 키워드를 바탕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연애를 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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