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쓴 심리학
이 책은 ‘사람은 사회적 존재’라는 입장에 기초해 집필된 최초의 심리학 개론서이다.
이 말을 들으면, 심리학자들 중에 사람이 사회적 존재임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절대다수의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사회적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철학의 경우에도 관념론자라고 해서 물질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며, 유물론자라고 해서 관념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에서 마르크스는 철학의 근본문제를 물질과 의식의 관계문제로 규정하고 그것을 해명하는 것을 올바른 철학을 정립하는 출발점으로 삼았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교보문고 북모닝 CEO’의 북멘토로서 심리학 책의 서평을 쓰고, 인터넷 한겨레의 ‘심리학자 김태형의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심리학자,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 『베토벤 심리상담 보고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08년 올해의 청소년도서), 『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 『새로 쓴 심리학』, 『성격과 심리학』(공저), 『부모-나 관계의 비밀』(공저) 등이 있다.
제1장 내마음을 알고싶다_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제2장 나는 그저 동물일 뿐인가_사람과 동물의 차이
제3장 나는 온몸으로 느낀다_감정
제4장 무엇이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가_동기
제5장 나는 생각하고 말할 줄 안다_사고와 언어
제6장 나를 지배하는 것은 의식인가 아니면 무의식인가_의식과 무의식
제7장 나는 왜 잠을 자고 꿈을 꿀까_잠과 꿈
제8장 나는 어떻게 성장해왔나_발달
제9장 내 성격은 무엇일까_성격
제10장 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_사회심리학
제11장 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가_정신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