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재성 박사의 MBC 라디오 동의보감 - 우리 가족 행복 주치의

이재성 박사의 MBC 라디오 동의보감 - 우리 가족 행복 주치의

저자
이재성
출판사
열번째행성
출판일
2006-03-06
등록일
2010-12-2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4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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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병이 아닌 몸을 고쳐야 건강하다

이 책에서 이재성 박사는 독자들에게 친절하고 재미있게 한의학의 이론과 치료법, 질병 예방법을 고루 설명해 주고 있다. 흥미진진한 실례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내니 한의학은 고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일순간에 벗겨지며, ‘오호, 이거 재미가 쏠쏠한데’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또한 건강관리와 질병 관리에 있어서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그래서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생활습관과 예방법들에 대해서는 ‘귀가 따갑도록’ 반복해서 쓴소리를 한다. 그 이유는 백번을 말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기처럼 누구나 쉽게 걸리는 질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물론 서양 의학에서 처방해 주는 항생제를 쓴다면 감기 세균쯤이야 하루 이틀이면 뚝딱 죽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처방만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일까. 항생제를 쓰면 감기 세균뿐 아니라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좋은 균들마저 함께 죽기도 하고, 내성이 생겨 감염이 더 자주 될 수도 있다. 결국 병을 고치려다 몸을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병을 고치기보다 몸을 고쳐 감기를 몰아내고자 한다면, 실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아주 간단하게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생강이나 수세미오이, 도라지 등을 끓여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감기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바깥의 나쁜 기운(감기)과 우리 몸속의 기운이 한판 승부를 벌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때 항생제라는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나쁜 기운과 싸워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만 몸을 컨트롤해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고급 차보다 관리 잘한 차가 더 오래 달린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 중 하나다.
어떤 사람이 신과 인터뷰를 했다. “신이시여, 인간의 행동 중에 어리석다고 느낀 게 있으신가요?”
신이 대답했다. “인간들이?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버리더니 나중에는 그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버리더군요.”

건강은 자동차 관리와도 비슷하다. 아무리 외제 고급 자동차라 하더라도 급발진, 급제동을 일삼고, 소모품 교환도 제때 하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폐차하게 될 수도 있고, 또 과신과 과욕에 사로잡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중고차라 하더라도 부드럽게 운전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소모품을 제때 갈아주면 10년도 넘게 탈 수 있고, 사고도 나지 않는 법이다. 사람의 몸도 이와 똑같다.
건강은 결코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요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비만, 고혈압, 동맥 경화, 심장병, 중풍, 골다공증 등의 성인병은 스스로 쌓아온 ‘악습의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로또복권의 대박이 한낱 꿈에 불과한 것처럼, 건강한 몸이 되는 데에도 역시 대박은 없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확실한 길이다.
거의 모든 질병의 초기단계에서는 생활 습관과 마음가짐만 바로해도 이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사람에게 분만 예정일은 있어도 사망 예정일은 없다. 사망 시점은 결코 운명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과 생활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집집마다 식구마다 온 가족의 상비약, 라디오 동의보감

‘가족!’ ‘건강!’ ‘행복!’ 그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우리 모두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단어들이다. 가장 근간을 이루지만 또 가장 무시하기 쉬워 그동안 잊고 살았던 단어들을 -라디오 동의보감-에서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병 상식과 치료법, 올바른 생활 습관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는 데 있다.
2부에서 소개하는 온몸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어보는 ‘부위별 증상’을 비롯하여, 3부에서는 가정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여성 건강’, 4부에서는 집안의 기둥이자 힘든 사회생활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이 땅의 아버지들을 위한 ‘중년 남성 건강’, 그리고 5부에서는 자라나는 새싹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이 소개되어 있다. 게다가 중간 중간 소개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노인성 난청’이나 ‘요실금’ 등의 정보에는 2대 3대에 걸쳐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녹아 있다.
또한 책 속에서 부록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박사의 감초상식-에는 「동의보감」이 추천하는 약재를 가정에서 손쉽게 이용하여 건강을 보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독자들로부터 특히 유익한 정보라는 평을 받았다.
건강의 비결은 대단한 비법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바라는 마음과 노력만 있다면 누구든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자, 이제 건강한 인생을 위해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준비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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