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
영화를 철학처럼 사유하는 것, 혹은 철학을 영화처럼 즐기는 것은 가능할까?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의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는 영화 속에서 철학을 읽고 철학을 통해서 영화를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선물이다.
이 책의 저자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화를 통해 이질적인 사유를 구성하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발딛고 있는 삶을 전혀 다른 실험의 장으로 변환하는 것, 혹은 영화와 접속하여 낡고 익숙한 사유체계를 슬그머니 뒤집어 전혀 다른 용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
책머리에
1
구원의 길, 구원받지 못한 사...
'아직 오지 않은 민중'의 시...
'에드우드'
2
욕망, 이름, 계급의 삼중주?...
그녀들의 가계, 타자들의 공...
욕망, 그 포획과 미끄러짐 사...
3
그림자와 실체에 대한 철학적...
잠행, 기억에 반하는 여행
'사이'의 긴장을 포기한 박쥐...
4
폭력을 증오하는 폭력
군대, 그 일상적 파시즘에 대...
전쟁기계와 포획장치
5
근대, 혹은 계산 가능한 세계...
'종합적 쾌락' 혹은
자연의 존재론과 무위의 윤리...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