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6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6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저자
이종하
출판사
디오네
출판일
2014-08-14
등록일
2015-01-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02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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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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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또는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 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또는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 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6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6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6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1987년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잊을 수 없는 해이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3학년생 박종철 군의 죽음으로 촉발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한꺼번에 폭발한 해이기 때문이다. 특히 6월 10일에 일어난 ‘6·10 민주화 항쟁’은 1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을 거리로 나오도록 하였다. 6월 항쟁은 군사 독재 정치가 종식을 고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정치 내용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민주주의 이념과 제도가 뿌리 내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바로 6·10 민주화 항쟁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평소 괴롭히던 선임병의 자는 얼굴을 보고 순간적으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984년 이후 군부대 총기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연천 군부대 총기 사건의 용의자 김동민 일병의 진술이다. 2005년 6월 19일, 그는 자신이 근무하던 내무반에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1 소총 44발을 난사하여 동료 8명을 사망케 하였다. 그는 2008년 5월 7일 사형 판결을 받았고, 2012년 현재 장호원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다. 하지만 얼마 전 인터넷에 사고 당시의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군 발표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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