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씨네노트 - 김준홍의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이야기

씨네노트 - 김준홍의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이야기

저자
김준홍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15-03-31
등록일
2015-07-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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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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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준홍이 말하는 발칙하고 솔직한 영화이야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영화에 대해 주관적이지만 호소력 있는 글을 통해 각 영화의 이면을 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떠들고 홍보하는
말보다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를 가감 없이 썼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영화들 중 내가 본 최고의 영화 10편 최악의
영화 10편을 꼽아보았다.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또 한 가지 요인은 바로 영화관일 것이다. 여러 영화관을 다녀보고
각 영화관의 좋은 점과 나쁜 점도 비교해보았다.

한 광고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적이 있었다. “커피-밥-영화” “밥-영화-커피” “영화-밥-커피”의 천편일륜적인 데이트 순서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광고에 쌍수를 들고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 이는 아마 드물 것이다. 그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커피’와 ‘식사’ 그리고 “영화”가 자리 잡았다. 특히 영화는 무섭게 성장하여 일상생활 한 귀퉁이를 단단히 자리 잡았으며 연인끼리는 물론이고 친구끼리, 또는 가족끼리, 혹은 회사에서 직원들의 사기와 동료애를 심어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 자리매김 하였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영화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아마 상대방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는 동질성과 관람 후에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수단’으로의 역할이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영화를 고르는 취향만으로도 상대의 성향을 알 수 있으니,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있어 대화 다음으로 좋은 수단이 또 어디있으랴. 누구나 한 번쯤 ‘돈 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를 보아 상대방과 서먹해진 경우도 없잖아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티켓까지 계산하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줬지만 도리어 내가 미안한 영화’에 관련된 민망한 추억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보다 더 좋은 영화, 보다 더 깨우침을 주는 영화, 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 보다 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고, 또 관람해야 한다. 이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작용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한다는 건 그만큼 현재보다 더 풍족한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 김중홍이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화를 총망라하여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영화 리뷰 『씨네노트』(좋은땅 펴냄)을 출간하여 독자들의 공감과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 가려 한다.

특히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영화에 대해 주관적이지만 그만큼 호소력이 있는 리뷰를 통해 각 영화의 이면을 볼 수 있도록 집필에 심혈을 기울인 본 도서는 대중매체에서 떠들고 홍보하는 말보다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를 가감 없이 써 내려갔다는 점이 특별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영화들 중 본 도서는 2011년부터 2012년 작품에 한하여 저자의 생각을 거침없이 쓴 리뷰들과 저자가 꼽은 최고의 영화 10편, 최악의 영화 10편이 수록되었다. 여기에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영화관’이 어떠한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점으로 작용한다. 편한 의자 시트와 앞 줄 의자와의 간격, 영화관 근처에 푸드코트가 있는지, 이 영화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과연 아이맥스 영화관들이 정말 좋은지에 관하여 여러 영화관을 다니며 영화를 본 저자의 경험을 살려 각 영화관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해 보아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낸다.

저자는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고, 배우가 유명 배우라고 영화가 무조건 재밌는 건 아니다”라며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영화를 신랄하게 까주”기 위해 본 책을 집필하였다고 출간 소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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