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의 자전거
강은 많은 것을 품어주기도 하고 많은 것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말없이 잠잠히 흐르며 마을 사람들에게 순수하고도 따뜻한 기억을 남겼다. 이 책은 강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초희’의 시선에서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담아낸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회오리바람이 머무는 강
동생이 태어나다
떠내려가는 신희
구슬치기 대마왕
홍수가 나다
무서운 강
국회의원 조덕제
공사가 시작되다
신기한 텔레비전
자치기 나라 왕
명화가 전학 오다
허전한 여름
작가를 꿈꾸다
상처투성이 주희
대송교 준공식
회오리바람이 머무는 강
2부 은빛 찬란한 강
새로 이사 온 우리 집
슬픈 영결식
강변 중학교
어려운 영어 숙제
노래 자랑
멋쟁이 미희언니
웅변대회
의동생
설레는 마음
킹콩을 보다
수학여행
꿈을 향하여
예배당의 새벽 종소리
고입 시험
은빛 찬란한 강
3부 늘 푸른 강
다시 강변으로
홀로서는 봄
시골 가는 길
여름방학
괴로운 추석
영화 속으로
엄마의 외출
어수선한 가을
차가운 강바람
소설을 습작하다
아름다운 날들
물거품이 되어
두 개의 세계
작은 새들의 눈물
늘 푸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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