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인간관계가 늘 힘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예민함 내려놓기》 저자 오카다 다카시의 신작
ㆍ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힘들고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ㆍ 거래처에 전화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갑자기 불안하고 두려워진다.
ㆍ 회식이나 파티에는 가급적 참석하고 싶지 않다.
ㆍ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 방명록에 글씨를 쓰려고 하면 손이 떨린다.
ㆍ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 앞에서 더 위축된다.
이런 기분 느낀 적 있나요?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왜 나만 이런 어려움이 있는 걸까, 자책한 적 있나요? 저자 오카다 다카시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대인 불안 경험과 진료 경험을 토대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남들 앞에 서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따라 할 수 있는 조언을 건넵니다.
관계 맺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교생활 자체를 회피해버리고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불안장애 증상과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습법을 소개합니다. 사교생활이 어려운 것을 자신의 ‘타고난 성격’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연습하면 얼마든지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처음부터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연습을 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아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마음 또한 조절하는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나아지는 것이니까요. 처음보다 더 나은 내 마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심리에 대한 궁금증에 응답해온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감수를 했습니다. <생각해 보자> 코너를 두어 독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성격 장애와 발달 장애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 도쿄대학 철학과를 중퇴하고 교토대학 의학부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오카다 클리닉 원장, 오사카 심리교육센터 고문을 맡고 있다. 상처받고 힘겹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전기지’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오카다 클리닉을 개원해 현대인이 겪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예민함 내려놓기》,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등이 있다. 현대인의 불안과 걱정을 살펴보는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했다.
저자 소개
여는 글: 나서는 게 서툰 사람들
1 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힘들까
2 나는 울렁증이 있다
3 불안과 싸우지 않는다
4 불완전함에서 자유로워지려면
5 애착과 불안
6 피할수록 두려워진다
7 받아들이기
8 빈 종이보다 오답이 낫다
9 공황을 대하는 법
10 마음의 안전기지 찾기
11 더 이상 도망가고 싶지 않다
닫는 글: 나도 울렁증이 있었다